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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과수화상병 보도 논란...누구 말이 사실일까?

충북 사과주산지 상황은?
충주 사과 재배면적 감소가 원인
과수화상병 원인은 18.8%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충북 주요 사과 재배지인 충주지역의 과수화상병 보도에 대해 농촌진흥청이 반박에 나섰다.

 

KBS가 보도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의 강한 전파력으로 인해 충주지역 사과 재배면적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전했으나, 농진청은 이 같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2일 농진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과수화상병으로 폐원한 사과 농가의 재식 금지기간을 단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년까지는 재식 금지기간이 3년이었으나, 2023년에는 2년으로 줄였고, 2025년에는 18개월로 단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과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빠르게 재배를 재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충주지역 사과 재배면적은 2018년 1,898헥타르에서 2025년 955헥타르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총 943헥타르(50%)가 줄어드는 셈이지만, 과수화상병 발생에 따른 폐원 면적은 358헥타르로, 이는 2018년 재배면적의 18.8%에 해당한다고 농진청은 강조했다. 과수화상병이 전반적인 재배면적 감소의 주요 원인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또한, 농진청은 올해부터 7개소의 도농업기술원을 '병해충 정밀 검사기관'으로 지정해 현장에서 신속하게 과수화상병을 진단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이 줄어드는 추세이며, 피해를 최소화키위해 사전예방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농진청의 해명은 과수화상병의 실질적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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