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드림솔병원이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재활의료기관으로, 이달 1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본격 운영했다. 5층 72병상 규모로 마련된 이 병동은 간호사 22명, 간호조무사 13명, 재활지원인력 31명, 병동지원인력 10명 등 총 76명의 전문인력이 24시간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림솔병원의 재활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도 입원 환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낙상 및 욕창과 같은 문제의 감소는 환자의 안전을 증진시키고, 전반적인 병원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현, 이재홍 대표원장은 ""재활은 삶의 희망이다"라는 설립이념 아래, 맞춤형 집중 재활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조기 사회복귀를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으로 회복기 전문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더 쉽게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교육=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예수대학교와 국가응급재난교육원이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24일 기본재난인명구조(BDLS)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봉사, 연구·취업지원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안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키위해 추진됐다. 이날 진행된 BDLS 교육 프로그램에는 예수대 간호학부 4학년 재학생 40명과 교수진 11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재난 대응의 기본 개념과 구조활동 절차, 실무중심 사례 학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론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인명구조 기술과 위기 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습득하며, 지역사회 보건의료 전문가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채윤정 예수대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간호학부 학생들과 교수진에게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회·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시의회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법안 통과를 촉구하며 국회에서 본격적인 설득 작업에 나섰다. 지난 19일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과 의원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박희승 의원 등을 만나 공공의대 법안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민들의 염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남원시가 준비해온 추진현황을 설명하며 공공의대의 남원 설립이 시급한 과제임을 역설했다. 공공의대법 제정안은 박희승 의원이 발의한 민주당의 당론 법안으로, 70여 명이 넘는 의원들이 지지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도 포함되어 있는 만큼, 법안의 논의와 통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영태 의장은 "공공의대 설립이 의료 공공성을 실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회와 정부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남원시는 서남대 폐교 후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법률안을 발의하고 부지 매입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남원시의회는 공공의대 법안의 국회 통과와 남원설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안정적 유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