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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북, 푸드테크 산업의 혁신 허브로 부상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중심으로 민관협력 강화
정책·기술 협력방안 논의

(경진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가 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오는 7월1일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참여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식량과학원 연구 인프라를 견학하고, 식량작물 전시포장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진숙 과장(식량과학원 푸드테크소재과)은 연구 현황을 발표하고, 진해수 대표(조인앤조인)는 비건·대체식품 산업 동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정책 건의와 협력 모델 제안을 통해 산·관·연 간 실질적인 연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곽도연 식량과학원장은 "푸드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은미 전북바이오원장 역시 "이번 간담회가 지역 기업의 성장 기회 창출과 푸드테크 생태계 확산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여봉 전북경진원장은 "푸드테크 산업은 전북이 보유한 농생명 분야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전략적 미래산업"이라며, "기업 지원과 정책 연계를 통해 산업의 실질적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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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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