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경진원은 22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북바이오 기관-기업 소통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북자치도청 농생명축산산업국과 전북바이오 공동 주최로 전북지역 바이오 관련 기관·창업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도내 바이오 정책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 협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유튜브 채널 '원리버'를 통해 제약바이오 투자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강하나 작가가 초청돼 '제약바이오 트렌드와 현황,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전북지역 클러스터 기반의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 구축과 맞춤형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산학연병 연계를 통한 자원활용 확대와 협력기반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새만금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새만금청과 국립군산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ASK 2050 새만금 포럼'이 지난 21일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새만금 지역의 재생에너지와 스마트 도시 계획을 통한 지역혁신 방안이 논의됐다. 일본 지방대학의 혁신 사례가 소개되며, 지역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았다. 포럼에서는 동아일보 장원재 논설위원이 일본 지방대학을 중심으로 한 청년지역 정착유도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 혁신에서 지방대학의 중심적 역할을 강조했다. 장 위원은 "국립군산대도 새만금지역 유일한 국립대학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국립군산대 오정근 기획처장은 "새만금은 해상풍력과 수상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공급 준비가 되어 있어 RE100산업단지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밝혔다. 새만금청 천용희 국제도시과장은 "스마트 도시 인프라와 AI 운영이 결합된 시대가 왔다"며, 새만금의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방안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공사 선기운 본부장은 스마트 수변도시 분양과 새만금개발의 비전을 소개했다. 새만금청 조홍남 차장은 "재생에너지와 오션 모빌리티, 일본 지방대학 협력 모델 등 다양한 방안이 제
(LX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와 국토교통부가 인도네시아와 협력을 통해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혁신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3차원 디지털트윈 기반의 입체 공간정보 시스템을 약 30개월간 4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농지공간기획부 토지청장이 지난해 우리나라에 공식 요청한 3D 공간정보 시스템 구축에 대한 후속 조치로,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정책의 주요 성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디지털트윈 전문 민간기업도 함께 참여해 인도네시아의 미등록 토지 문제와 부처 간 협업 비효율 등의 토지행정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은 지상과 지하의 가치·권리관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도시 문제를 진단하며 시민서비스 개선과 환경·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인도네시아 국가토지청 비르고 에레스타 자야 국장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조성태 국토교통관 등 40여 명이 참여한 착수보고회에서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지속적 협력을 다짐했다. 심병섭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은 "정부·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K-스마트시티
(농협=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전북본부는 올해 상반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3804억원의 대출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1630억원의 저리자금을 공급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전북본부는 금융 교육과 지역사회 참여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6개월 동안 93회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통해 2938명에게 올바른 금융 지식을 전파했다. 도민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도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했다. 이번 극한 호우에도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위해 수해복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성훈 전북본부장은 "하반기에도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금융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휴가 기간 중 금융사고와 보이스피싱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전북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경제 근간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서민금융 지원을 통해 민생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제=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중국 e커머스 플랫폼의 국내 진출이 국내 중소기업들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국 e커머스 플랫폼들이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피해를 경험한 중소기업이 96.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으로는 중국발 저가·면세 제품의 유입에 따른 가격 경쟁력 저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식재산권 침해와 불법 재판매, 인증·A/S 의무가 없는 제품으로 인한 역차별도 주요 문제로 지적됐다. 피해를 경험한 기업들 중 79%는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응하지 않는 이유로는 피해 금액대비 대응 비용과 노력이 더 크다고 생각하거나, 피해 사실을 입증하기 어렵다는 점이 주요 요인으로 뽑았다. 중소기업들은 소액물품면세제도의 폐지를 통해 불법 유통을 차단하고, 해외직구 물품에 대한 인증·규제 의무화를 가장 필요한 정부지원 대책으로 요청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들이 공정한 경쟁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전북중기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스마트 안전기술을 활용한 중대재해 예방에 중소벤처기업부가 발 벗고 나섰다. 22일 전북중기청은 중소 제조업체의 산업재해를 예방키위한 '디지털기반 중소제조 산재예방 기술개발사업'의 지원 과제를 오는 23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확대에 따라,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소규모 제조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의 산업재해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키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이다. 내년부터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까지 곧 시행될 법안에 따른 것으로, 이번 사업의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다. 지원 규모는 총 20개 과제로, 각 과제는 2년간 최대 6억6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은 작업자 행동기반 안전사고 예방, 위험기계·기구관리, 화재·폭발·누출·질식 문제 해결, AI 기반 안전관리 통합솔루션 등 4대 분야에서 영세 제조 현장의 예방 효과와 보급 확산성이 높은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제조현장에서의 실증을 병행하는 R&D 사업으로, 산재예방 장비·솔루션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이 50인 미만 제조중소기업 두 곳 이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농어촌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가 농촌의 소멸 위기와 난개발 문제에 대응키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에 본격 나섰다. 이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전북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공사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전북 광역지원기관은 지난 18일 농촌공간계획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북 지역협의체'와 함께 농촌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장수군, 남원시, 임실군 등 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기본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하기 위한 첫 공식 활동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새 정부의 농정 방향, 전북자치도의 특례지구 지정과의 연계성, 재생활성화지역 지정 시 부문 간 시너지 창출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농촌특화지구 지정방안과 농촌마을보호지구, 축산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등 세부 지정 유형에 대한 전문가 자문도 함께 이뤄졌다. 전북 지역협의체는 총 25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전북 13개 시군이 추진 중인 농촌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 및 시행계
(이통=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단통법으로 알려진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 오늘(22일)부터 공식적으로 폐지된다. 이 법은 2014년 10월부터 시행돼 11년간 국내 이동통신시장을 규제해왔다. 이번 폐지로 보조금 경쟁이 활성화되면서 소비자 혜택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반면, 과열 경쟁과 혜택 격차로 인한 혼란이 재발할 우려도 존재한다. 단통법은 과거 불투명한 보조금 지급 문제를 해결하고, 합리적인 단말기 유통구조를 만들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이 법의 시행으로 인해 이동통신사 간 경쟁이 제한되면서 소비자 혜택이 줄어드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지난해 국회 본회의에서 단통법 폐지 법안이 통과됐다. 이번 폐지로 인해 이동통신사의 단말기 지원금 공시 의무, 유통점의 추가 지원금 상한, 가입유형·요금제에 따른 부당한 지원금 차별 금지 등의 규제가 사라진다. 이는 이동통신사들이 보다 많은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같은 주요 통신사들은 "가입자 회복을 위해 단기적으로 보조금 지급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단통법 폐지
(경제=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신청이 시작된 첫날, 전국적으로 13.8%에 해당하는 697만5642명이 신청을 마쳤다고 행안부가 22일 밝혔다. 이는 1인당 15만원 기본 민생쿠폰은 신청 다음 날부터 지급되며, 총 지급액은 1조2722억원에 이른다. 지급 방식 중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한 신청자가 534만547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카드 방식으로 99만6452명, 지류 방식으로 10만8930명이 신청했다. 선불카드를 신청한 사람은 52만478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세종시에서 전체 대상자 대비 가장 높은 14.81%가 신청했으며, 전남은 12.39%로 가장 낮았다. 서울에서는 107만9455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민생쿠폰은 거주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특별시·광역시 주민은 해당 시 내에서, 도 지역 주민은 주소지 시·군 내에서 사용해야 한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9월1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 신청을 받으며, 화요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2와 7인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 및 카드사 홈
(전주상의=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주상공회의소는 21일 전주상의 대강당에서 '전북여성 리더스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전북지역 여성리더들이 지역 발전에 대한 공감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백일홍회 목영숙 명예이사장, 이정화 명예부이사장, 김숙정 회장, 소정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회장, 박금옥 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 회장 등 전북지역 내 여성관련 단체 및 여성 기업인 140 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특별강연자로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나섰다. 김 지사는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다'라는 주제로 민선 8기의 핵심 도정 과제를 설명했다. 그는 전북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다양한 혁신 전략을 제시하며 전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전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가 도민의 간절함으로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다"며, "이제는 세계와 경쟁하는 더 큰 도전에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서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주역으로 여성 리더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정태 전주상의 회장은 "여성 리더들의 역량은 전북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전북은행=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개인 입출금통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잔액 업(UP)고, 캐시백 받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9월30일까지 진행되며, 전북은행의 입출금 통장을 보유한 신규 및 기존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이 이벤트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이 매일 통장 잔액을 6월 말 평균 잔액과 선택한 챌린지 금액을 합친 금액보다 많거나 같게 유지하면 매일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챌린지 금액은 100만원 이상,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잔액이 증가할 경우 랜덤으로 캐시백이 지급된다. 캐시백은 잔액 증가 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00만원 이상 증가 시 1원부터 1000원까지, 500만원 이상 증가 시 10원부터 1만원까지, 1000만원 이상 증가 시 30원부터 3만원까지의 랜덤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입출금 통장은 고객의 금융생활과 밀접한 상품인 만큼,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한, "비대면 거래 확대 추세에 맞춰 디지털 채널을 통한 이벤트 참여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전북TP=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전북위기지원센터'가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위기극복을 돕기위해 하반기 Stand-Up 맞춤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자치도 내 중소기업이 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Stand-Up 맞춤지원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위기 진단과 요건 검토를 통해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기술 및 사업화 지원을 제공한다. 기술지원 분야는 기술정보 분석, 지재권·인증지원, 시험·성능분석 지원 등으로 구성되며, 사업화지원 분야는 마케팅, 디자인개발, 투자계약서작성, 물류비지원, 경영개선 컨설팅을 포함한다. 상반기에는 10개사가 선정돼 지원을 받았으며, 하반기에는 기업당 최대 1000만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21일부터 오는 8월19일까지이며, 전북자치도 과학기술 종합정보시스템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종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중소기업들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력양성 및 정책자금 등 연계 지원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연금수급자 가정 대학생들을 위해 1억6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 장학금은 대한민국 4년제 및 전문대학 재학생 중 국민연금 수급자 본인이나 수급자의 자녀에게 제공되며, 학자금 지원구간 6구간 이하,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및 80점 이상의 성적을 충족해야 한다. 한국장학재단이 선발을 맡아 총 110명을 선정하며, 선발된 학생은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이는 지난해보다 10명 증가한 수치다. 장학생 신청은 이달 말까지이며, 선발 결과는 10월에 발표된다. 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희망잇는 장학지원' 사업을 통해 총 1725명에게 21억4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이여규 복지이사는 기탁식에서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세대가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협=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북전주농협이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 작업에 나섰다.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과 청년조합원들로 구성된 전주광역드론방제단(대표 김영배)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공동방제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방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된다. 특히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벼멸구의 발생이 예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른 시기부터 공동방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방제 작업은 친환경벼 211ha와 일반벼 613ha를 포함한 총 824ha의 벼 생산단지에 걸쳐 실시된다. 북전주농협은 자체 드론을 보유하고 있어 전주시외 지역까지 방제를 확대, 그동안 소외됐던 일부 조합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우광 조합장은 "작년에도 연이은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벼멸구 피해가 많았으나 우리 지역은 적기에 실시한 공동방제로 상대적으로 피해가 없었다"며, "올해에도 조합원의 피땀어린 농산물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예찰을 통한 선제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김의겸 제7대 새만금개발청장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의겸 청장은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기반의 RE100 국가산업단지로 육성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실천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청장은 취임식에서 "고향에 돌아와 열심히 일하라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RE100 산업단지 유치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김 청장은 "새만금 개발이 자연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며, "해수유통과 생태계 복원 등으로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새만금을 만들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만금에 필요한 것을 신속히 파악해 국회, 대통령실, 정부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의겸 신임 청장은 군산제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겨레신문 기자와 문재인 정부 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제21대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