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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버섯 육종가 양성 프로그램, 7월1일부터 신청

버섯 재배 경력자 대상의 단기 교육 과정
유전자 분석 과정 추가로 이론과 실습 강화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은 단기 교육 프로그램 '버섯사관학교'의 '버섯육종교실' 참여 신청을 7월1일부터 13일까지 받는다.

 

이번 교육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7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버섯 재배 경력이 있으며 품종 개발을 위한 시설과 의지를 갖춘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버섯균 관리, 번식체 수집과 분리, 버섯균주 교잡, 고체·액체·곡물 씨균 제조, 현미경을 활용한 교잡 여부 확인 등 육종의 기본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유전자(DNA) 분석 과정을 새롭게 추가해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팩스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7월15일 개별 통보된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장갑열 과장은 "버섯 육종 전문가를 꿈꾸는 교육생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버섯사관학교를 통해 다양한 우수 품종이 육성돼 산업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그동안 버섯 육종교실과 재배교실을 통합 운영하던 버섯사관학교를 올해부터 육종과 재배로 나누어 진행한다. 재배교실은 귀농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말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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