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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성료…농업의 미래를 엿보다

스마트농업 인공지능 활용 우수사례 발굴
농진청, 혁신적 농업기술 확산에 기여

(농진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현장 활용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5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이번 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9점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 영농 농업인, 민간기업, 농업빅데이터조사원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스마트 영농 기술을 도입해 뛰어난 성과를 낸 농업인, 창의적인 스마트농업 해법을 개발한 민간기업, 현장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활용한 농업빅데이터조사원 등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제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심사는 농업연구, 현장지도, 농산업체 등 스마트농업 분야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기준에 따라 진행했다.

 

서면 및 현장 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정한 후, 최종 발표평가로 각 분야의 최고 사례가 선정됐다.

 

농업인 분야에서는 김제시의 김기현 농업인이 '복합환경제어시스템과 자체 인공지능 개발 모델을 연계해 토마토 수량 증대'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간기업 분야에서는 맘꽃가든이 '오픈소스 플랫폼 기반 시설 감귤류 다중 관수 서비스'로, 농업빅데이터조사원 분야에서는 경남도농업기술원의 송선학 조사원이 '인공지능 기반 딸기재배 최적화 전략'으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병석 농진청 연구정책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스마트농업의 효과적인 활용 사례들을 다양하게 발굴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우수사례들을 농업 현장에 점진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 실용화와 정책적 연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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