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전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키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20억1800만원을 임의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은 올해 상반기에 특별출연금 36억5000만원에 이은 것으로, 농협은행은 하반기까지 포함해 올해 총 60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지원금은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 2020년 이후로만 총 210여억원을 출연해, 담보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은 전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훈 본부장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한숨을 덜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농협은행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