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신보=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은 24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이사장들을 초청해 '지역신보·중앙회 이사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틀간 진행된 협의회에는 전북신보 한종관 이사장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원영준 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으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전북신보는 보증공급과 대위변제 등 본업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그간의 혁신 추진 내용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또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초청해 중소상공인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전북자치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전북사랑도민증'을 전원 발급받았다.
전북신보 한종관 이사장은 "전국 신용보증재단 이사장협의회는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각 지역 재단들이 상호 협력하고 함께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소통의 장"이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포용금융 실현을 위해 재단들의 연대로 중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