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후원하기

전북자치도

전북, 피지컬AI 실증 거점 도약…국가전략사업 예산 확보

전북 피지컬AI 실증 인프라, 국회 과방위 예산소위통해 229억원 증액 반영
완주·전주 중심으로 피지컬AI 인프라 구축 예정

(전북=전북제일) 진재석 기자 = 전북자치도가 피지컬AI 산업 실증 거점으로 도약키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정부 추경에서 '피지컬AI 실증 인프라' 예산으로 22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예산 확보가 전북이 대한민국 최초의 피지컬AI 실증 거점으로 지정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의 총 예산은 국비 229억원과 민간 및 지방재정 153억원이 매칭돼 총 382억원 규모로 집행될 예정이다. 전체 사업예산은 향후 5년간 1조원 규모로 예상된다.

 

피지컬AI 국가전략사업은 완주와 전주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완주 이서 부지와 전북대 캠퍼스 일원에 인프라가 구축될 계획이다.

 

정 의원은 "이번 사업이 전북의 미래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당초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사업이 국회의 보완을 통해 2차 추경에 반영된 것은 전북의 미래를 위한 큰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전북도는 과기부와 협력해 투자촉진형 재정 사업 등 각종 연계 사업을 검토 중이며, 제도적 기반 마련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의 미래산업 발전과 경제 부흥을 선도할 중요한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이 피지컬AI의 메카로 자리 잡으면, 세계 속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제보하기
▷ 전화 : 010-6886-5000
▷ 이메일 : bmw1972@jjilnews.kr
▷ 카카오톡 : 'rototl56제보' 검색, 체널추가
▷ 유튜브 : 전북제일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배너

관련기사

8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