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전북본부는 올해 상반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3804억원의 대출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1630억원의 저리자금을 공급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전북본부는 금융 교육과 지역사회 참여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6개월 동안 93회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통해 2938명에게 올바른 금융 지식을 전파했다. 도민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도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했다.
이번 극한 호우에도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위해 수해복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성훈 전북본부장은 "하반기에도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금융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휴가 기간 중 금융사고와 보이스피싱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전북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경제 근간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서민금융 지원을 통해 민생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