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디지털융합센터가 지역 내 홀로그램 기업들의 성장을 돕기위한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전북테크노파크 부설기관인 센터는 2일 13개 홀로그램 기업과 제품제작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완제품·시제품 제작을 통해 상용화 가능한 홀로그램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은 특히 센터와 수행기관의 전방위적인 지원 아래, 유망한 후보 과제와 비즈니스 모델(BM)을 융합해 민간 영역으로의 보급과 확산을 꾀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홀로그램 R&D 성과 기반 제품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이 참석했으며, 사업비 집행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센터는 그동안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키엘연구원, 전북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 원광대산학협력단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홀로그램 기술의 활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홀로그램 기술교류회, 해외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기술 교류와 사업화 지원에 힘쓰고 있다.
전북자치도와 익산시는 지역 내 홀로그램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첨단산업 기반을 다져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키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역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홀로그램 기술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규 센터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홀로그램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전북자치도와 익산시를 중심으로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첨단 산업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이 가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