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장례 서비스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농협파트너스는 군산농협을 비롯한 전북지역 15개 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 조합원의 삶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게 된다.
농협파트너스 전북지사 고영훈 지사장은 협약식에서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장례 절차에서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농촌 고령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라는 사회적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한 협동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농협의 이번 행보는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동시에, 농협 조합원들에게는 더욱 체계적이고 믿을 수 있는 장례 절차를 보장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