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2025년 9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오늘 기가바이트 이벤트(GIGABYTE EVENT)에서 차세대 AI 비전 'BEYOND EDGE'를 공개했다. 컴퓨텍스(COMPUTEX)에서 선보였던 LEADING EDGE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 이번 새로운 비전은 '경계를 넘어서(Beyond Boundaries)', '기기를 넘어서(Beyond the Device)', '성능을 넘어서(Beyond Performance)'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AI 지원 플랫폼, AI 기반 외장 GPU, AI 게이밍 노트북, 마더보드 , 시스템 등 일상 컴퓨팅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혁신을 제시한다. Beyond Boundaries: 엣지에서 확장 가능한 AI 실현 AI TOP 에코시스템은 확장 가능한 하드웨어와 AI TOPAI TOP 유틸리티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Mixture of Experts(MoE)와 같은 첨단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AI TOPAI TOP 100 및 AI TOPAI TOP 500을 포함하는 이 통합 솔루션은 개발자, 연구원 및 기업이 최대 6850억 개 파라미터 규모의 대
(전북경제) 조계철 기자 =개발이익이 시민권보다 우선인가 전주시가 추진하는 건지산 초고층 특례아파트 사업은 도시공원이라는 시민의 공공자산을 사유화해 개발이익에만 몰두하는, 본질적으로 시민권 침해에 해당하는 중대한 사안이다. 건지산은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시민 모두의 휴식·생태 공간으로 지켜져야 할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최대치에 근접한 29.9% 개발 비율로 '숲 대신 아파트 숲'을 만드는 황당한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탁상행정과 특혜 의혹, 시민의 분노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이라는 명분 아래 오히려 환경과 공공성을 훼손하는 부실 행정, 그리고 농업법인까지 컨소시엄에 끌어들인 비상식적 구조는 지역사회에 커다란 불신만 초래하고 있다. 시민 의견은 형식적으로 처리될 뿐, 실제로는 개발사업자의 이익이 우선시되는 현실은 시 행정의 무책임과 퇴행적 결정이 만연함을 증명한다. 도시공원은 시민 모두의 것, 즉각적 중단 촉구 건지산은 어느 특정 집단이나 사업자의 정원이 아니다. 도시공원은 미래세대까지 모두가 누릴 공공유산이며, 생태적 가치와 치유 기능을 상실할 경우 회복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본 사업은 즉각 중단돼야 하며, 시민 참여와 투명 행정, 완전 공원 매입 등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전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 불법적인 환경오염 물질 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 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3개 반 6명으로 이뤄진 특별단속반을 통해 공업단지와 하천, 오염물질 불법 배출 우려 지역 등에 감시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추석 연휴 기간에 관리 감독이 소홀해지는 틈을 타 대기와 폐수 등 오염물질을 배출해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특별단속반은 추석 연휴 전까지 취약지역 중심의 순찰 활동으로 환경오염사고 등을 예방한다. 더불어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홍보와 계도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공업지역 주요 배출사업장과 주요 하천, 하천 인근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연휴 기간에는 시청, 완산구청, 덕진구청에 각각 비상상황실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사업장의 불법행위나 환경오염 사고 등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연휴 이후 불법행위 적발 업체에 대한 처분과 함께 감시 기간 중 확인된 취약 업체, 장기간 시설 가동을 중단한 영세업체, 지원요청 사업장 등에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권기현)는 11일 오전 관내 중점관리대상 시설인 KTX전주역 클래시아 더 스카이를 찾아 현장방문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행정은 대형 주상복합 건축물의 화재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관계인과의 협력을 강화해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을 펼치기 위한 것이다. 현장에는 권기현 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와 관리주체 등 총 7명이 참여했으며, 지하 2층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시작해 지하 1층 방재실, 옥상까지 시설 주요 구역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선 ▲화재사례 공유 ▲자위소방대 운영실태 ▲소방시설 유지관리 ▲피난·제연 설비 상태 ▲입주민 안내체계 ▲전기차 충전구역 이설 컨설팅 등을 세밀히 확인했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지하주차장 화재위험을 고려해 ▲충전구역 내 방화셔터 ▲질식소화포 및 방사장치 운영상태 ▲초기대응 시나리오 ▲이설 권고 장소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어 방재실에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비상방송 ▲제연설비 ▲무선통신보조설비 등 주요 설비의 연동상태를 확인하고 비화재보(화재가 아닌 먼지, 온도 등에 의한 오작동) 저감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2월 겨울철 특수시책으로 추진돼 우수사례로 꼽힌 전기차 충전시설의
완주군이 11일 상관면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새원복합어울림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상관면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구도심의 도시 기능 회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환경 개선, 골목길 정비, 거점시설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의 생활환경을 한 단계 높였다. 이번에 준공된 '새원복합어울림센터'는 북카페, 커뮤니티 공간, 동아리방, 작은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군은 이 시설이 주민들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새원복합어울림센터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도시재생의 중심이자 상관면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SPC그룹이 미국의 대표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Chipotle)'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도입한다. SPC그룹 계열사 빅바이트컴퍼니는 '치폴레 멕시칸 그릴(Chipotle Mexican Grill, Inc. 이하 치폴레)'과 합작 법인(S&C Restaurants Holdings Pte. Ltd.)을 설립하고, 한국과 싱가포르 내 독점 운영권을 확보했다. 치폴레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진출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치폴레는 많은 글로벌 브랜드를 도입해 성장시킨 SPC그룹을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 선정했다. 빅바이트컴퍼니는 내년 서울 및 싱가포르에 1호점을 열 계획이다. 1993년 미국에서 시작된 치폴레는 부리토(Burrito)·부리토 볼(Bowl) 타코(Taco)·퀘사디아(Quesadilla) 등 멕시코 전통 요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선보이는 패스트캐주얼(Fast Casual) 브랜드다. 색소·향·보존료를 배제하고 신선한 재료를 매장에서 매일 조리하는 '진정성 있는 음식(Food with Integrity)'을 표방한다. 고객이 취향에 따라 다양한 토핑을 추가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가 특징이다. 미국 젊은 세대들의 폭
(전북경제) 조계철 기자 =이재명 정부는 민생소비쿠폰까지 풀며 경기 부양에 나섰지만 정작 서민이 체감하는 경제는 나아진 게 없다. 건설 경기는 DSR 규제라는 옥죔에 질식하고, 새마을금고·신협마저 불안정에 휘청거린다. 서민들의 금융 버팀목까지 흔들리는 이 현실은 단순한 경기 침체가 아니라 민생 안전망 자체가 무너지고 있다는 경고다. 그런데도 정치권은 국민의 절규보다 정쟁에 고삐 풀린 말처럼 달려가고 있으니 개탄스럽다. 수도권은 과밀에 허덕이고 지방은 소멸 위기에 내몰리는데, 정부는 여전히 수도권 중심적 잣대로 전국을 하나의 규제틀에 가둔다. DSR 같은 규제를 지방 소득 수준, 지역경제 실정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유연함조차 보이지 않는다. 이는 곧 지방을 버리겠다는 선언과 다르지 않으며, 국가 균형 발전을 철저히 방기하는 위험한 정책 태만이다. 더 큰 문제는 정치권의 행태다. 윤석열 전 정권의 극단적 정치 선동은 아직도 국론을 갈라놓으며 국정을 마비시키고 있다. 이미 정권은 교체됐는데도, 여전히 내란을 부추기는 듯한 무책임한 언행이 멈추지 않는다. 국민 앞에 책임을 져야 할 정치가들의 작태가 마치 ‘정권 투쟁’을 국가 최고 과제로 착각하고 있는 듯하다. 그
(전북경제) 조계철 기자 =전북지역 새마을금고의 절반 이상이 부실 위험에 놓였다는 사실은 단순한 금융 불안이 아니라 제도적 결함과 감독 실패를 드러내는 신호다. 새마을금고는 서민과 소상공인의 생활 금융 기반인데, 그 중 절반이 붕괴 조짐을 보인다는 것은 지역 경제의 안전망 자체가 흔들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구조적 문제와 감독 소홀 이번 위기의 본질은 개별 금고의 운영 미숙만이 아니다. 중앙회와 금융당국은 이미 장기간 나타난 건전성 지표 악화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고, 지역별 취약성을 방치했다. 체계적 리스크 관리 없이 금고 간 규모 격차와 부동산 편중 대출을 묵인한 결과, 지금과 같은 불안이 표면화된 것이다. 지역경제 악영향 새마을금고의 불안은 단순한 금융기관의 손실로 그치지 않는다. 자금 순환의 병목은 상공인과 농업 자금 유동성에 타격을 입히고, 예금자의 불신은 소비 위축으로 이어진다. 전북 경제는 수도권에 비해 금융 인프라 다변성이 약한 만큼, 새마을금고의 동요가 곧 지역경제 전반의 불안으로 확대될 수밖에 없다. 필요 개혁 방향 금융당국은 부실 위험 금고의 정확한 실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선제적 조치에 나서야 한다. 포괄적 구조조정과 함께 예금자 보호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보호시설에서 사회로 나서는 자립준비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나섰다. 전주시와 전북은행, 전북특별자치도자립전담기관, 전주시복지재단은 10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 자립준비 청년 JB 희망의 학습멘토링’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백종일 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김경환 관장, 윤방섭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은행은 이 자리에서 2억 7,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시는 전북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력해 이 후원금을 자립준비 청년의 학습·정서·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JB희망의 학습멘토링’은 전북자립준비전담기관이 주도해 자립준비청년 30명을 학습 돌봄 멘토로 선발, 8개월간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멘토들은 지역아동센터 및 시설보호아동 30명과 1:1로 매칭돼 학습지도와 함께 정서 지원을 돕게 된다. 시는 이 사업으로 청년들에겐 8개월간 월 10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사회적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도 아동들에겐 학습 능력 향상과 멘토와의 교류로 안정적인 정서 유지가 이뤄질 것을
전주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를 위해 총 601억 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 편성키로 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분 지급과 지역화폐 발행을 위해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전주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전주시 올해 예산 규모는 총 2조 9916억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3차 추경안은 전주시 민생을 위한 원포인트 예산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소비쿠폰) 537억 원과 지역화폐(전주사랑상품권) 64억 원이 반영됐다. 먼저 시는 소비쿠폰 2차분 지급개시일(9월 22일)을 앞두고 차질 없이 예산을 편성해 준비할 예정으로, 2차분은 건강보험료 기준 상위 10% 외 전주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2차분 소비쿠폰 역시 지난 1차분과 마찬가지로 34개 동 주민센터와 전주사랑상품권 앱, 카드사 앱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기한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1·2차분 모두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사용하지 않고 남은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소비쿠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민생경제TF팀(063-281-87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전북특별자치도에 노정협의 약속 이행과 노동정책협의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전북본부는 10일 도청 앞에서 노정 협의 및 노동정책기본계획 성실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전북본부는 지난 7월 4일 김관영 도지사와 정책 간담회에서 10월까지 실무 협의와 최종 합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확인했으나, 현재까지 1차 실무 협의만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부서별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는 시점에도 간담회 의제가 충분히 검토됐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예산 여건을 이유로 현안 해결이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근로감독 권한 일부 지방 이양에 따른 신규 인력 확충과 전담 조직 마련, 산업안전 사업 확대 움직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기자회견에서는 특히 핵심 현안으로 노동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의 전담 부서 설치와 기능 확립, 노조 가입 촉진과 노동 인식 개선 사업, 전북본부 사무실 이전 및 노동자 이용 시설 확충,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 지방의료원 공익적 손실비용 보전, 지역 건설노동자 우선 고용, ‘알트론’ 100억대 임금 체불 해결 등을 촉구했다. 전북본부는 도지
정읍시는 지난 9일 정우면 초강리에서 정우 문화이음센터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 사업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권병석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장, 내외빈과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안전기원제와 시삽식을 함께하며 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정우 문화이음센터는 정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핵심으로 추진되는 주민공동시설이다. 총사업비 48억 6000만원(국비 28억원, 도비 3억 6000만원, 시비 1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37.81㎡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공유주방,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 주민공동시설과 휴식공간,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서고, 스마트 버스정류장 쉼터도 마련된다. 센터는 단순한 공간 조성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여가·건강 프로그램을 비롯해 문화동아리 발표회, 주민 화합 한마당 행사, 찾아가는 공부방 등 다양한 활동이 추진돼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공동체 교류를 활성화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접근성을 개선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며, 문화·복지 거점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지역 균형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작업을 준비하는 도민들에게 예초기 사용 주의와 함께 벌쏘임, 뱀물림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예초기 사고로 인한 구급출동은 총 46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절반인 23건이 추석 전후인 8월과 9월에 집중됐다. 특히 이 시기는 벌초와 제초 작업이 겹쳐 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예초기 사용 전 보호장비 착용과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작업 중에는 어린이와 노약자가 접근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예초기 사고뿐 아니라 벌쏘임과 뱀물림 사고도 벌초철에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3년간 전북에서 발생한 벌쏘임 환자는 2022년 664건, 2023년 443건, 2024년 568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월에만 416건이 집중됐다. 뱀물림 사고 역시 같은 기간 2022년 51건, 2023년 65건, 2024년 47건이 발생했고, 주로 여름철과 추석 전후에 집중됐다. 소방본부는 도민들에게 벌초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초기 사고, 벌쏘임, 뱀물림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예초기 작업 시에는 반드시 보호 장비(보호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전주완산소방서가 오는 19일에 열리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출전을 앞둔 명재어린이집 합창단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고 9일 밝혔다. 7세 21명의 아동으로 구성된 명재어린이집 합창단은 이전에 열린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119사랑법’을 합창해 큰 호평 속에 대상을 받았다. 이 성과로 합창단은 전북도를 대표해 전국 무대에 진출했다. 전주완산소방서는 어린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무대에 서도록 연습 현장을 직접 찾아 지도와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어린이들은 수업 후에도 매일 소방동요 연습에 매진하며 전북을 대표한다는 자부심 속에서 목소리를 맞추고 있다.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김미애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성장의 기회”라며 “전북 대표라는 자부심을 안고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아이들이 노래로 안전의 가치를 배우고 전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전주완산소방서도 끝까지 응원하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AI·가상융합산업 분야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지역 청년을 찾고 있다. 진흥원은 오는 21일까지 지역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청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청년 거버넌스 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진흥원 산하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의 주관으로 활동하게 될 참여단은 청년 멘토와 연계해 AI·가상융합산업 분야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전방위 지원으로 창업 희망 청년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자 한다. 청년 거버넌스 참여단은 도내에 거주하는 청년(18세~39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진흥원 누리집(www.jica.or.kr)에 게시된 공고문과 첨부 양식을 확인하고 온라인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참여단은 5인으로 구성한 팀 단위로 활동하게 된다. 각 팀은 산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멘토와 매칭돼 구체적인 창업 아이디어 기획과 실행에 대해 교육받을 예정이다. 세부 활동은 크게 9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차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AI 특강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