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한 국내여행 지원 이벤트를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여름성수기와 비성수기에 각각 5000명과 1만50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국내여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과 제휴한 10개 리조트사의 휴양시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부대시설 이용 쿠폰도 일부 제공된다. 해당 리조트들은 전국주요 관광지에 위치하고 있어 소상공인들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노란우산과 함께하는 국내여행 프리퀀시 이벤트도 진행된다. 노란우산 보유 리조트를 통해 여행을 다녀온 가입자들은 지역 소상공인 상점 방문 사진과 숙박시설 사진을 제출하면 매달 100명을 추첨해 소상공인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상품권은 전국 제로페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이벤트 외에도 법률, 세무, 노무 등의 경영자문을 무료로 제공하고, 가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지원, 무료 단체상해보험 가입지원 등 여러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정
(농협=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은 지난 10일 전북본부에서 경축순환농업 확대를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지원사업과 경축순환 우수모델 발굴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우분을 열병합발전소 연료로 활용하는 우분연료화사업의 우수사례가 공유되어 축산농가와 지역농업의 공동발전 방안이 적극 모색됐다. 전북농협 이정환 본부장은 "가축분뇨 처리는 축산농가의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전북농협은 경축순환모델 확대 등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은행=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이 15일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한사랑지역아동센터에 'JB희망의 공부방 제202호'를 오픈하며, 지역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04년 개소한 한사랑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했다. 이번 환경 개선 작업을 통해 전북은행은 아동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했던 오래된 책상과 의자를 새롭게 교체했다. 또한, 균열과 타일파손, 세면기 고장 등으로 안전과 청결에 취약했던 화장실을 개보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급식 지원을 위한 냉장고도 새로 제공돼 아동들의 생활 편의를 높였다. 오픈식에는 전북자치도의회 김희수 부의장, 한사랑지역아동센터 김명선 센터장, 전북은행 오현권 부행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은행 오현권 부행장은 "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농진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은 최근 폭염에 이어 잦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전국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지난 14일 전남도 장흥의 친환경 벼재배 단지에서 벼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농업인·기술센터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곽 원장은 벼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키위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업 단지에서는 조기 예찰과 친환경자재를 활용한 예방 중심의 방제가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해충 발생 초기에는 친환경자재로 밀도를 낮추고, 해충별로 살충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선택해 5~10일 간격으로 2회 이상 살포하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곽 원장은 또한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관리를 강조하며, 야외 작업 시 물과 그늘, 휴식을 포함한 폭염 안전 5대 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했다. 농진청은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에 따른 사전 점검과 생육 관리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곽도연 원장은 "벼 병해충은 여름철 고온이나 잦은 비
(새만금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연세대 미래부동산 최고경영자 과정 원우회를 초청해 새만금 관광분야 잠재력을 알리는 현장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5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부동산, 건설, 금융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해 새만금의 주요 관광자원과 개발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고군산군도와 스마트 수변도시, 관광레저용지를 방문하며 새만금 지역의 입지 여건과 개발 현황을 파악했다. 또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 간척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새만금 홍보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국내외 투자유치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만금의 매력적인 투자처로서의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새만금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맛집=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지리산의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남원의 산채나물 전문식당 '심원첫집'이 미식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원시 신촌동에 위치한 이 식당은 지리산에서 직접 채취한 20~30가지 이상의 신선한 산채 나물을 정갈하게 차려내어 손님들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다. 심원첫집의 대표 메뉴인 산채정식은 2만원이라는 가격에 돌솥밥, 직접 담근 청국장찌개, 도토리묵과 다양한 나물 반찬이 함께 제공된다. 이곳의 특별한 점은 고추장이나 과도한 양념을 사용하지 않고, 참기름 한 방울과 청국장 맛으로 나물 본연의 풍미를 살려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대표 메뉴인 산채정식(20,000원)은 돌솥밥, 직접 담근 청국장찌개, 도토리묵과 다양한 나물 반찬이 함께 제공되며, 리필도 가능하다. 이곳의 특별한 점은, 지리산 산채나물에 고추장이나 과도한 양념을 배제하고, 참기름 한 방울과 청국장 맛으로 나물 본연의 풍미를 살린 담백한 맛을 느끼면서 식사를 즐기기를 권한다. 방문객들은 "나물비빔밥이 꿀맛"이라며, "건강하고 속 편한 산나물밥상"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이러한 인기는 TV 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와 『밥블레스유
(농협=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전주화산초등학교에서 'NH그린액션' 제21호 행사를 통해 기후행동 실천을 독려하며 지속가능한 지구만들기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하양진 농협 전주시지부장, 이경덕 전주화산초교장, 안소라 세이브더칠드런 전북아동권리센터장이 참석해 학교에 친환경 안전우산 50개와 우산거치대, 업사이클링 양말 200켤레를 전달했다. 'NH그린액션'은 농협은행 전북본부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진행하는 전북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교실 내 폐플라스틱 수거함에 분리배출을 실천했다. 더불어 이를 업사이클링해 안전우산과 양말을 제작, 학교에 다시 전달받는다. 특히 전주화산초 학생들은 업사이클링 양말에 정성껏 쓴 손편지를 담아 서원노인복지관에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하양진 지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환경 실천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NH교실숲만들기', 'NH초록세상만들기' 등 다양한 ESG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환경
(경제=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2026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20원으로 인상되면서 주휴수당과 실업급여 등 다양한 정부 지원금이 함께 오를 전망이다. 이는 근로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반면, 영세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는 추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0일 사용자위원과 한국노총 근로자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9% 인상된 1만320원으로 합의했다. 이로 인해 주휴수당과 실업급여를 비롯한 26개의 법령이 영향을 받게 된다. 주휴수당은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계산되며,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하는 근로자의 경우 올해 8만240원이던 주휴수당이 내년에는 8만2560원으로 오른다. 실업급여는 퇴사 전 평균임금의 60%를 지급하는 구조로, 이번 인상에 따라 하루 8시간 근로자의 실업급여 하한액이 올해 6만4192원에서 내년 6만6048원으로 상승한다. 출산전후휴가 급여, 고용촉진장려금, 지역고용촉진지원금 등도 최저임금에 따라 조정된다. 고용촉진장려금과 지역고용촉진지원금은 사업주가 인건비를 일정 금액이상 지출해야 받을 수 있으며, 이 기준선을 최저임금이 결정한다. 이 밖에도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고용
(방송=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결혼 전 성매매 사실을 숨긴 여성 A씨가 남편으로부터 이혼 통보를 받았다는 사연이 화제다. A씨는 중학생 시절부터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겪었고, 대학 시절에는 동성 연애자들이 모인 오픈채팅방을 통해 조건 만남과 성매매를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결혼 후에는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남편은 A씨의 과거 문자 메시지를 발견한 후 이혼을 결심했다. 류현주 변호사는 이와 관련해 "결혼 전 성매매 사실만으로는 이혼 사유가 되지 않지만, 이를 숨긴 것이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든다"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혼 후 동성과의 부정행위가 있었다면 이는 위자료 청구의 근거가 될 수 있다. 또한, 양성애자라는 사실이 자녀의 친권이나 양육권에 불리하게 작용하지는 않으며, 부부 상담을 통해 관계 회복을 시도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사건은 결혼 전 과거를 숨긴 것과 이로 인한 법적 분쟁 가능성이 주목받았으며, A씨는 현재 남편과의 관계 회복을 시도 중이며, 이혼과 관련된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정부가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상법 일부개정 법률 공포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뿐만 아니라 주주로 확대해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고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는 감사위원 선임 및 해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이른바 '3%룰'도 포함됐다. 이는 주주 권리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또한, 상장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개최를 의무화하고, 사외이사를 독립이사로 전환하며 독립이사의 이사회 내 의무 선임 비율을 기존 ¼ 이상에서 ⅓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 확대는 즉시 시행되며, 3% 제한 규정은 공포 1년 후부터 적용된다. 전자 주주총회 의무화 규정 등 일부는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상법 개정안은 지난 3일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여야 합의 법안으로 처리됐다.
(전주=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이 완주군 정치권이 제안한 완주·전주 통합 4자 TV 토론회에 공식적으로 불참 의사를 밝혔다. 남 의장은 고향인 완주군에 대한 부담을 이유로 들어 통합 논의에 대한 적극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남 의장은 1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완주·전주의 통합은 100% 찬성한다"고 하면서도, "고향이 완주군이라서 TV 토론에 나서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그의 고향은 완주군 경천면으로 알려졌다. 전주시는 남 의장의 불참 의사에 따라 전주시장과 완주군수 간의 양자 토론을 추진 중이며, 현재 완주군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남 의장은 "전주는 완주와 통합해 100만 도시로 가야 한다"며,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2036 전주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는 통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완주군으로 지역구를 옮겨 도의원에 출마하려는 것 아니냐'는 소문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전주시의회는 오는 16일 최주만 부의장 주관으로 완주·전주 통합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도민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14일 전북농협은 전북지역 농협은행 영업점 52개소와 지역농·축협 본지점 200개소를 개방해 폭염 장기화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쉼터를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시원한 음료와 휴식 공간이 제공돼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많은 농촌 지역에서는 농협의 무더위 쉼터가 열사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북농협은 폭염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에게 쿨스카프와 쿨타월 등 안전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농협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무더위에 지친 도민들이 전북농협의 무더위 쉼터에서 활력을 되찾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주상의=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완주군과 지역 정치권의 반발이 계속되면서 통합 논의는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주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지역 내 1404개 회원기업 중 80% 이상이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상공회의소는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기업들은 경쟁력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통합이 필요하다는 설문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그 결과, 완주지역 기업의 87.7%와 76.4%, 전주지역 기업의 89.8%와 84.1%가 각각 통합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기업들은 거점 광역도시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전북의 낙후극복, 위상 제고를 찬성 이유로 꼽았다. 반면 완주군민들은 통합 논의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지난 3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통합 시도가 "완주군민의 뜻을 무시한 일방적 추진"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유 군수는 "통합 계획이 군민 의견 수렴이 부족하고 재정 부담을 전가할 우려가 있다"며 "이러한 계획을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도 "완주와 전주가 통합하면 전북 행정의 중심이 전주로
(군산=전북제일) 안재용 기자 = '귀신 잡는 해병대'로 잘 알려진 해병대의 첫 전투 승리를 기념하는 "2025 해병대 최초 전투 전승기념 추모식"이 13일 군산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6.25 전쟁 당시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해병대의 위상을 드높인 역사적 순간을 기리고,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킨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식은 해병대 사령부와 해병대전우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해병대전우회 전북연합회와 군산지회가 주관했다. 해병대 수륙양용전차 시승체험, 해병대 의장대 시범, 안보교육, 청소년 문화제, 추모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한 청소년 문화제는 큰 호평을 받았고, 연예인 축하 공연과 군악대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도민들에게 제공됐다. 행사에는 신영대 국회의원, 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구자송 해병대 부사령관, 이승도 해병대전우회 총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해병대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본행사에 앞서 추모식장을 사전 방문해 순국선
(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김제와 군산을 시작으로 도내 농업인을 보호하고 농작물 피해를 예방키위한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전북농협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농업인의 건강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북농협은 고령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농작물 생육 저해를 최소키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과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의 일환으로 도내 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에 '무더위 쉼터' 현수막을 설치하고, 농업인과 지역 주민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냉방 가능한 공간을 개방해 운영 중이다. 무더위 쉼터에는 생수 등이 비치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전북농협은 쿨스카프·쿨타월 등 안전물품 2만개를 폭염에 취약한 고령농업인 등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농업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