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전북제일) 관리자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2025년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민간투자 중심의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이 사업은 지역 전략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분야별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 7년 이내의 전북자치도 내 본사를 두거나 이전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TIPS 프로그램 도전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6개 TIPS 운영사와 협력해 약 60개사를 선발하고, 맞춤형 보육·투자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운영사는 방산, 콘텐츠/ICT, 공공기술, 기후테크, 바이오헬스, 순환경제 등 6개 분야에 특화된 TIPS 운영사로 구성된다.
로우파트너스, 크립톤, ㈜JB기술지주, 인포뱅크㈜, (유)스케일업파트너스, ㈜엠와이소셜컴퍼니가 각각의 분야에 맞춘 성장 프로그램·특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외 투자유치 연계, 데모데이 개최, 직접투자, TIPS·딥테크 TIPS 추천, 해외진출·판로개척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전방위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6월 중 각 운영사별 별도 접수로 진행되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접수 방법과 일정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또는 각 운영사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북의 전략산업과 연결된 다양한 기술 창업기업들이 민간 투자와 전문 보육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각 분야의 전문 운영사, 투자기관, 연구개발 자원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창업기업들이 전북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