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세계 각국이 중소도시 활성화를 위해 도시·치유농업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19일 전북자치도 완주에 위치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최된다. 농촌진흥청과 한국도시농업연구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국제 학술토론회에서는 일본, 중국, 베트남, 이탈리아의 도시농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소멸 위기의 대안으로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의 역할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소도시 활성화를 위한 도시·치유농업 활용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농진청은 각국의 실천 사례와 정책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산·학·관·연 관계자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순진 연구관, 일본 동경대 마코토 요코하리 교수, 중국 장쑤성농업기술원 링 탕 박사 등이 발표자로 나서 각국의 도시농업 활용 모델과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베트남과 이탈리아의 전문가들이 인구 감소 예방과 지역 활성화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도시농업과 치유농업 관련 시민단체와 종사자들이 중소도시 소멸 문제 대응을 위한 전략을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김광진 농진청과장은 "도시·치유농업이 도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민 삶의 질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산림현장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군의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읍, 무주, 영암, 순천, 함양국유림관리소 등 관내 5개 권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총 700여 명의 현장 인력이 참여했다. 교육은 현업공무원, 산불특수진화대, 재정일자리사업, 임업경영체 근로자 등 직무별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사고예방, 위험성 평가,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산림분야 사고사례 공유·대책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위험 작업 수행자에 대해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현업공무원에게는 위험성 평가 기반관리 방식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전달식 교육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됐다"며, "산림 사업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실무자들이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 지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회=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미스터폴리스 박성용 경위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미스터폴리스코리아 선발대회 참가자 모집 게시글을 올렸다. 미스터폴리스코리아대회 일정 앞당겨져… 올해 참가자에게 '절호의 기회' 박 경위는 작년에 처음 발매돼 큰 인기를 끌었던 여경달력의 멤버를 기다린다는 메시지와 함께, 참가자 모집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관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대회는 아동학대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는 일을 함께 한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박성용 경위는 "주저하지 말고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어떤 멋진 경찰관들이 탄생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스터폴리스코리아 대회에 관심이 있는 경찰관들은 박성용 경위, 김성진 경사, 안현준 경장에게 연락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소속, 계급,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 경찰배명일자를 기재하여 접수하면 된다. 박성용 경위 @police_builder 김성진 경사 @arnoldjin88 안현준 경장 @19appymeal
(사회=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접수 기간이 오는 6월 20일까지로 앞당겨진 '미스터폴리스코리아' 대회가 올해는 7월5일로 결정됐다. 미스터폴리스코리아대회, 여경 달력 멤버 '모집' 폴리스보디빌더인 박성용 경위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7년간 8월 말에 열리던 대회가 올해는 여러 사정으로 두 달 가까이 앞당겨졌다고 밝혔다. 예년보다 빠른 대회 일정으로 인해 현재 참가 인원이 작년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대회에 참가하는 이들은 경찰 달력 모델로 선발될 확률이 크게 높아졌다. 박 경위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라"며 대회 참여를 독려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박성용 경위, 김성진 경사, 안현준 경장에게 문자나 카톡 디엠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서 어떤 최고의 몸짱 경찰이 탄생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많은 지원이 이어지길 바라며, 경찰 달력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박성용 경위 @police_builder 김성진 경사 @arnoldjin88 안현준 경장 @19appymeal
(영화=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두 배우 윤여정과 송강호가 할리우드 영화 '성난 사람들 2(Furious People 2)'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이 파격적인 캐스팅은 20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연상연하 커플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윤여정은 미국 고급 컨트리클럽의 소유주인 억만장자 한국계 여성으로, 송강호는 그녀보다 20살 어린 남편 역을 맡는다. 두 배우는 그동안 한 작품에서 만난 적이 없었던 만큼, 이들의 조합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난 사람들 2'는 이성진 감독의 연출 아래 오스카 아이삭, 캐리 멀리건 등 글로벌 스타들과 함께 촬영될 예정이며, 윤여정과 송강호의 조합은 할리우드가 선택한 상상초월 커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윤여정은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월드 클래스' 배우로, 송강호는 '기생충'과 '브로커'를 통해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은 바 있다. 이번 작품은 송강호가 직접 출연하는 첫 본격 할리우드 진출작으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윤여정과 송강호의 만남은 단순한 캐스팅을 넘어 '레전드들의 만남'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성난 사람들 2'는 지금부터
(지리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지리산국립공원이 이달 14일부터 9월15일까지 약 3개월간 경남하동 화개탐방안내소에서 '한반도의 곰' 특별 순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공원공단 박물관이 한반도 곰에 대한 인문학적 탐구를 기반으로 기획한 특별전으로, 고대의 토템 신앙부터 단군신화, 조선시대 예술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문화 속에 담긴 '곰'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해석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멸종위기 동물의 정면 초상화로 주목받고 있는 고상우 작가의 디지털 회화작품 <다시 뛰는 심장, KM-53>과 <Forever Free>가 소개된다. 이 작품들은 경북 김천시에서 반달가슴곰 'KM-53'을 주제로 기획된 것으로, 인간과 공존하는 동물과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서울여대 학생들이 참여한 반달가슴곰 복원 20주년 기념 웹툰 등 현대적 감각을 더한 협업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와 함께 탐방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반달가슴곰 모양의 종이접기(페이퍼 토이), 야생동물 발자국 스탬프를 활용한 에코백 꾸미기, 전시해설과 함께하는 OX 퀴즈 등이 상시 운영되며, 현장에서 누구나 무
(완주=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완주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취업 사기를 통해 6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명의 구직자에게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에 취업을 알선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A씨에게 각각 약 1억원을 건넸으며, 이후 A씨와의 연락이 두절되자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고, A씨는 결국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의 한 농장에서 120여 마리의 도축된 개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군산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농장주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개를 도축한 후 판매 목적으로 창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개 사체와 도축에 사용된 전기 충격봉 등을 확보하고,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도축된 개가 식용됐거나 판매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를 마친 후 농장주의 송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여야는 17일 이에 합의하며, 청문회 일정과 관련된 여러 사항들을 조율했다. 이종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여야 간사와의 회동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일정 조율 과정에서 일부 문제점이 있었다"며 "김 후보자 측이 자료를 충실히 제공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개인정보 동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오는 18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회의를 통해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증인 및 참고인 명단도 18일 오전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이종배 위원장은 "증인과 참고인 관련해 간사 간 논의가 있었다"며 "18일 인사청문 실시 계획서 채택 시 함께 확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증인·참고인 명단에 대해서는 여야 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여당은 아직 명단을 확정하지 않았으며, 야당은 이미 명단을 확정한 상태다. 이에 대해 여당 간사가 검토 후 공지할 예정이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경찰의 수사로 진실이 밝혀지면서 살인 사건으로 드러나면서 60대 남성 A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군산경찰 '교통사고 아닌 계획적 살인' 진실밝혀 군산경찰서는 A씨가 지난 9일 군산시 옥서면의 한 도로에서 지인 B씨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로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사건은 당초 단순 교통사고로 접수됐으나,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B씨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영상에는 B씨가 운전 중 차에서 내려 가드레일 주변으로 간 사이,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가 운전석으로 옮겨 타고 B씨를 들이받은 후 도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경찰은 사고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차량의 창문이 깨지지 않은 점을 의심스러워했다. 경찰은 교통 사망사고를 살인 사건으로 전환한 후 A씨를 추적해 사건 당일 오후 군산의 한 거리에서 그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2년 전부터 꽃게 사업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금전 문제로 갈등이 있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금전 문제로 B씨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았다"며, "B씨가 잠시 차에서 내린 사이 범행을 저질렀
(뉴욕=전북제일) 진재석 기자 = 전북자치도가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금융과 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 전북의 투자환경을 알리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설명회는 김관영 도지사의 미국 출장 중 마련된 것으로, 김 지사는 BIO USA 참석·공공외교 일정 중 뉴욕을 방문해 블룸버그, 씨티은행, 뉴욕시 경제개발공사 등 세계적인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북의 투자환경을 설명했다. 특히, 씨티은행의 고위 임원이 직접 참석해 새만금과 전북에 대한 전략적 투자협력을 탐색,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프로젝트와 금융허브도시 조성 등 전북의 신성장 동력을 소개하며, 친환경 정책과 미래 산업 전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석 기업들은 향후 전북과 새만금을 직접 방문할 의사를 밝혔다. 설명회 이후, 김 지사는 뉴욕에 거주하는 주요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북의 기업지원 정책과 투자 인센티브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계기로 해외 투자자들과의 관계를 넓히고 실제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시가 '제2회 남원시장배 전국꿈나무 테니스 대회'를 오는 20일부터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남원시가 전국 테니스 꿈나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17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꿈나무테니스재단과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관하고, 남원거점스포츠클럽이 주최한다. 남원시와 남원테니스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병아리부, 새싹부, 10세부, 12세부 등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1위부터 3위까지의 입상자에게는 상장·상패, 상품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3급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전국단위 테니스 대회로,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대회에는 400여 명의 선수단과 지도자, 300여 명의 학부모 등 총 700여 명이 남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내 숙박, 외식, 관광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남원의 주요 관광지인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진장석 남원거점스포츠클럽회장은 "
(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 전북농협은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를 돕기위해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완주군 화산면의 양파 농가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북농협과 화산농협의 임직원 40여 명이 해당 지역에서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일손돕기 활동은 피해 농가의 빠른 회복을 돕기위한 전북농협의 노력의 일환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전북농협은 또한 이번 주 금요일부터 다시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농가의 취약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보고 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전북농협은 철저한 사전 관리와 감독 체계를 가동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임직원과 유관기관의 자발적 참여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일손돕기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의 이러한 신속한 대응은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복구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북전주농협이 주관하고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전북농협이 지원한 염색 봉사활동이 지난 16일 전주시 반월동 중앙경로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북전주농협 고향주부모임의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염색 봉사를 진행했다.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인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다해 염색을 해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염색 봉사를 받은 어르신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우광 북전주농협 조합장은 "작은 봉사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보람을 느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농가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특산 가공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과 '농업인 소규모 창업 기술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지역의 특화작목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부터 상표화, 포장 디자인, 홍보 및 판촉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전북지역 남원에서 특화작목인 백향과를 활용해 유제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남원시 사매면에 위치한 낙농가 'ㅇ' 목장은 백향과 씨와 과육을 활용한 특허 기술을 통해 발효액을 제조, 이를 요구르트와 버터로 상품화했다. 이 제품은 남원의 농식품 상표 '원푸드(One Food)'에 포함돼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농산물 공동 가공시설을 통해 농업인들이 별도의 설비 투자없이 제품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농진청은 이러한 가공 상품들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소영 농진청 농촌자원과장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톡톡 튀는 가공 상품들이 앞으로도 다양하게 생산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