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사랑의 생명나눔 단체헌혈'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파했다. 이번 행사는 하계 휴가와 방학시기 혈액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민·관·공 합동으로 마련됐다. 지난 27일 진행된 이번 헌혈 행사에는 새만금개발공사,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에서 3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의 한 직원은 이번 헌혈로 총 60회 참여 기록을 세우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나의 작은 행동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 기업사랑도민회가 AI 시대를 맞아 기업 지원과 정보 제공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6일 열린 리더스 2차 포럼에서는 AI 전문 강사 최재용 원장이 강연을 맡아, AI 시대의 기업 홍보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AI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와 실습이 병행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용 원장은 강연에서 "AI 시대에는 아이디어와 정보가 자금만큼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구글 기반의 인공지능 무료 콘텐츠인 챗GPT 등을 활용하면 손쉽게 홍보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홍보물 제작에 큰 자본을 투자하거나 전문가 부족으로 인해 홍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AI 프로그램을 통해 홍보용 카피 제작, 동영상 제작, 로고송 제작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최 원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개별 기업의 홍보용 카피와 로고송을 직접 제작하고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방섭 기업사랑도민회장은 "이번 포럼이 AI 시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기술의 큰 전환이 이뤄지는 시기에는 기회와 위기가 공존한
(은행=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의 여성 직원 모임인 목련회가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여성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지난 27일 열린 전달식은 전주시 평화동에 위치한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이 후원금은 여성장애인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요리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목련회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매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을 이번 전달식을 통해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복지관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여성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차·수제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15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희 목련회 회장은 "지역과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회원들이 30개월 동안 기부한 후원금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하며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모임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목련회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나무심기, 벽화그리기, 국립임실호국원 1사1묘역 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교육=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예수대학교와 국가응급재난교육원이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24일 기본재난인명구조(BDLS)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봉사, 연구·취업지원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안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키위해 추진됐다. 이날 진행된 BDLS 교육 프로그램에는 예수대 간호학부 4학년 재학생 40명과 교수진 11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재난 대응의 기본 개념과 구조활동 절차, 실무중심 사례 학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론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인명구조 기술과 위기 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습득하며, 지역사회 보건의료 전문가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채윤정 예수대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간호학부 학생들과 교수진에게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협자산관리회사 전북지사와 무주농협은 지난 27일 무주군 무주읍 서면마을 할머니 노인정을 방문해 '우리마을 희망동행'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고령화와 생산가능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 및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협자산관리회사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우리마을 희망동행'은 지역 농·축협과 협업하여 조합원쉼터나 영농지원센터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거나, 영농회와 함께 일손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도 필요한 물품이 전달되고 일손 돕기가 이뤄졌다. 홍종기 농협자산관리회사 전북지사장은 "어려운 농촌마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촌마을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저소득층 장애아동을 위해 5292만원의 재활치료비를 지난 27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공단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월 일정액을 원천공제해 조성한 '1인 1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 기금은 한국장애인부모회(고선순 회장)를 통해 추천받은 장애아동 21명에게 1년 동안 매월 1인당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222명의 저소득층 장애아동에게 5억4000만원의 재활치료비를 후원해 왔다. 후원금은 주로 재활보조기구 구매, 물리치료, 재활훈련 등의 비용으로 사용된다. 이외에도 공단은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장애인 등록 검사·진단 비용을 지원하는 '장애인 인권 119 긴급 지원 서비스'가 있으며 2022년부터 정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도 위탁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오는 10월부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법정 위탁기관으로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여규 복지이사는 "이번 후원이 장애아동들의 재활치료에 실질적인 도
(용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법무부 장관을 포함한 주요부처 장관·수석 비서관 인선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됐으며, 검찰출신 봉욱 변호사가 민정수석으로 임명됐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내정자는 이 대통령과 오랜 친분을 가진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로, '친명계 좌장'으로 불린다. 그는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법률 분야에서의 깊은 이해와 정책 능력을 인정받았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정 후보자가 내실 있는 검찰개혁의 아이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욱 민정수석은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지낸 인물로, 정책기획과 수사, 법무행정 능력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서울중앙지검과 법무부, 대검찰청을 오가며 다양한 법무·검찰 요직을 거쳤다. 이번 인사에서는 기획재정부 장관에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내정됐다. 또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는 정은경 전 질병청장이 임명됐으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위촉됐다. 강 비서실장은 "이 대
(광주=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배 위의 '연쇄살인범'으로 알려진 오종근이 광주교도소에서 복역 중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오씨는 국내 최고령 사형수로, 살인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고 복역하던 중이었다. 그의 사망 나이는 87세였다. 오씨는 2007년 8월 전남 보성에서 배를 태워달라는 남여 대학생 두 명을 바다로 데려가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20여 일 후에도 20대 여성 두 명을 자신의 배에 태워 바다로 나간 뒤 살해한 혐의가 추가로 제기됐다. 당시 조사에 따르면 오씨는 여성을 보고 추행하려고 바다 위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이는 4명의 변사체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밝혀졌다. 1심 재판부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오씨는 항소심 과정에서 변호인을 통해 "사형과 무기징역형 사이의 대체 형벌을 마련해야 한다"며 사형제의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다. 그러나 광주고법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헌법재판소는 5대 4로 사형제 존치 합헌 결정을 내렸다. 결국 대법원은 그해 6월 오씨에게 사형을 최종 확정해, 그는 국내 최고령 사형수로 기록됐다. 지난해 오씨를 포함해 사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사형수 두 명이 지병으로 사망했다. 현재 국내 생존 사형수는 57
(대전=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대전고등법원은 40년간 친딸을 성폭행하고 그 딸의 자녀까지 피해자로 만든 70대 남성 A씨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25년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의 범행이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를 저버린 것"이라고 판단했다. A씨는 지난 1985년부터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딸 B씨를 지속적으로 성폭행했다. B씨는 이 과정에서 4번의 임신과 낙태를 겪어야 했으며, 270여 차례의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 B씨는 여러 차례 탈출을 시도했지만, 끝내 A씨의 폭력적인 통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검찰은 A씨가 B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손녀 C양도 성폭행했음을 밝혀냈다. C양은 10세도 되지 않은 시기에 피해를 당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B씨는 딸이 자신과 같은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참지 못하고, 결국 사회에 도움을 요청하게 됐다. A씨는 법정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DNA 분석 결과와 피해자들의 일관된 진술을 토대로 A씨의 유죄를 인정했다. 1심 재판부는 모녀가 겪은 비극적인 고통을 지적하며, 양심의 가책조차 느끼지 않는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항소심에서 A씨는 여전히 범행을 부인하며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오는 7월부터 국민연금 가입자의 월 보험료가 인상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 기준이 되는 '기준소득월액'의 상·하한선이 조정됨에 따라 고소득자는 월 최대 1만8000원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 이번 조정으로 기준소득월액 상한선은 617만원에서 637만원으로, 하한선은 39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월 소득 637만원 이상인 직장가입자의 경우, 본인 부담 보험료가 9000원 늘어난다. 반면, 대다수 가입자는 이번 조정의 영향권에 해당하지 않아 보험료 변동이 없다. 소득이 낮은 가입자도 일부 영향이 있다. 월 소득 40만원 미만 가입자는 보험료가 3만51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최대 900원 인상된다. 그러나 새 하한액과 상한액 사이 구간에 해당하는 가입자는 이번 조정으로 보험료가 변동되지 않는다. 공단은 기준소득월액 조정에 따라 보험료가 변동되는 가입자들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해 변경사항을 알리고 있다. 보험료 인상에 부담을 느끼는 가입자도 있지만, 이는 노후 연금 수령액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는 평가다.
(서울=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서울 아파트 시장이 정부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 제한으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시행된 대출 규제로 서울 아파트의 74%에 해당하는 127만 6257가구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부동산R114의 분석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의 평균 시세는 14억6000만 원이지만, 대출 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돼 8억6000만원 이상의 현금을 마련해야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 규제는 특히 강남권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서초구와 강남구의 아파트 평균 시세는 각각 약 32억원과 30억5000만원에 달했지만, 대출 가능액은 6억원으로 제한돼 막대한 현금이 필요하다. 이러한 규제는 시장 과열을 진정시키려는 정부의 의도에 따라 도입됐으며, 소득이 높은 전문직이나 자산가 중심의 시장 양극화를 심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반면,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등 일부 지역은 아파트 평균 시세가 6억~8억원대여서 대출 한도 내에서 매수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주택 수요가 서울 외곽이나 경기, 인천 등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로 경기도와 인천의 평균 매매가는 서울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다. 정부는 생애최초, 신혼부부, 신생아
(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2025년 3월 상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이 2024년 대비 3.0% 상승해 11만4007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하반기와 비교했을 때 7.8%의 증가를 나타내며, 임금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임금 상승은 여러 경제적 요인과 노동 시장의 변화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몇 년간의 경제 회복과 인플레이션 압력 등 다양한 요소가 생산직 근로자 임금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조사는 매출액 30억원 이상,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의 중소제조업 15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직종별로는 단순노무종사원의 일급이 9만830원으로 전년대비 0.8% 상승했고, 작업반장은 13만5398원에서 13만8737원으로 2.5% 올랐다. 부품조립원의 경우 9만8387원에서 10만2,680원으로 4.4% 상승했다. 특히 금속재료품질관리사의 평균 일급은 17만9162원으로 조사된 직종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제과제빵떡제조원의 평균 일급은 8만5030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25년 7월1일부터 국가를 당사자로
(순천=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해 수사에 착수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11시10분께 순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 A씨와 아내 B씨가 각각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40대 남편 A씨는 아파트 외부에서, 30대 아내 B씨는 자택 거실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이 사건을 강력사건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새만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기업 지원과 홍보를 위한 '새만금 웰컴스페이스'를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2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엘에스엘엔에프배터리솔루션, PKC, 퓨처그라프, 룽바이코리아 등 주요 입주 기업 대표들과 전북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등 관계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만금 웰컴스페이스는 최근 새만금 산업단지에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기업 수요에 대응키위해 한국농어촌공사가 조성한 '새만금산단 홍보전시관'을 재구성한 공간이다. 이곳은 투자 상담실, 컨퍼런스룸, 홍보·브리핑룸, 휴게라운지, 사무지원 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 입주희망 기업과 입주 기업의 투자·경영 컨설팅, 행정 지원, 정주 여건 상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새만금 웰컴스페이스는 상담과 홍보 공간을 우선적으로 공개하며, 새만금 기본계획의 핵심 내용을 홍보물로 제작해 설치, 올해 말 최종 개소할 계획이다. 엘에스엘엔에프배터리솔루션의 정경수 대표는 "새만금개발청의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원스톱 서비스 덕분에 투자를 결정할 수 있었다"며 "웰컴스페이스를 통해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새만금의 전략과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익산시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이달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29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약 29만㎡(약 9만평) 규모로, 완공 후 약 4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갖춘 신도시로 변모할 예정이다.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조성된 토지를 기존 토지소유자들에게 제공해 개발이익을 되돌려 주는 환지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9년 도시 개발구역으로 지정된 후, 2021년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현재 2022년 착공 이후 3년 만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총 사업비 668억원이 투입된 이 프로젝트는 익산시와 전북개발공사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사업은 공동주택, 주거, 상업, 공공시설 용지(도로, 공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상 문제,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용 증가, 인근 지역과의 연계성 확보 등 다양한 난관이 있었으나, 익산시와 전북개발공사는 주민설명회와 협의체 운영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며 사업을 진행해왔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사업 추진 중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익산시와의 긴밀한 협조로 사업을 완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