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일 2급 이상 간부들의 승진·이동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각 지역 본부장과 지사장, 부장급 인사들을 포함한 대규모 인사 이동을 단행했다. 1(가)급 승진 및 이동에는 김태진 인천본부장, 안원형 경남본부장, 강현경 부산울산본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1(가)급 이동으로는 최철호 인사노무처장, 백승락 대구경북본부장, 강수봉 제주본부장 등이 포함됐다. 1(나)급 승진·이동에서는 황종근 비서실장, 김소영 강원동부지사장, 김민 충주음성지사장 등이 임명됐다. 1(나)급 이동으로는 김대일 구미칠곡지사장, 허재완 전력계통검사처 전력계통기획부장 등이 자리하게 된다. 2급 승진·이동에는 김경훈 대구경북본부 고객지원부장, 김진출 사업운영처 고객지원부장 등이 포함됐으며, 2급 이동으로는 이승준 법령기준처 법제운영부장, 임상욱 재난안전처 안전보건부장 등이 발령을 받았다. 이번 인사는 각 부서와 지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전략적 배치로, 조직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지난 6월 한국의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하며 올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가공식품과 축산물, 수산물 가격의 상승이 두드러져 서민들의 생계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1로 전년동월대비 2.2% 올랐다. 이는 지난 5월 1.9% 상승률에서 0.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농축수산물 중 축산물은 4.3%, 수산물은 7.4% 상승했으며, 가공식품 가격도 4.6% 올라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주요 품목으로는 돼지고기와 고등어, 마늘, 달걀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농산물은 1.8% 하락했으나, 마늘과 달걀은 각각 24.9%, 6% 올라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정부는 주요 식품원료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수산물 할인을 지속 지원하는 등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국제유가의 변동성을 모니터링하며, 농축수산물의 할인지원과 주요 품목의 가격 변동 요인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물가 상승은 가공식품의 원재료비와 환율 상승, 그리고 중동 사태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방송=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방송인 오윤혜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씨를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발언은 오씨가 지난 4월 MBC 라디오 프로그램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지인에게 '대통령 권한대행이 모 호텔에서 식사를 즐겼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하면서 시작됐다. 한덕수 전 총리는 오씨의 발언이 허위사실을 퍼뜨려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오씨는 경찰 조사를 받은 후 자신의 SNS에 "든든한 변호사님과 친절한 수사관님들 덕분에 조사 잘 받고 나왔다"며 "살면서 경찰서 구경도 해보고 짜릿하다"라는 글을 남겨 심경을 전했다. 오윤혜씨는 2006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현재는 유튜브 채널 '매불쇼', '김용민TV'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예=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배우 이서이(43)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지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서이의 매니저 A씨는 지난 1일 이서이의 SNS 계정을 통해 그녀가 지난달 20일 세상을 떠났음을 알리며 "찬란하고, 아름답고, 예쁘고, 착한 언니가 하늘나라의 별이 됐다"고 전했다. 매니저는 이어 "고인의 부고에 다들 놀라고 상심이 클 것"이라며 "언니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으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서이와 함께 영화 '킬링 로맨스'에 출연했던 배우 최덕문은 이 소식을 접하고 "응? 뭐? 뭐라고? 왜? 어쩌다가?"라는 댓글을 남기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서이는 2013년 MBC 드라마 '구암 허준'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SBS '청담동 스캔들'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녀는 영화 '마담 뺑덕', '상의원', '더 킹',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등에서도 활약하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작 '킬링 로맨스'에서는 배우 공명이 연기한 범우의 누나 역을 맡아 스크린을 빛냈다. 이서이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동료 배우와 팬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있으며, 그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그의 막대한 재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후보자가 보유한 재산은 아직 행사하지 않은 스톡옵션을 포함해 총 4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993년 문민정부 출범 이후 역대 장관 중 가장 많은 재산으로, 한 후보자가 임명될 경우 '역대 최고 부자 장관'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한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부동산 101억200만원, 예금 41억1300만원, 주식 40억7800만원 등 총 182억14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여기에 네이버 스톡옵션 254억4000만원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4억3996만원을 더하면 총 재산은 440억9415만원에 달한다. 그가 보유한 주식 중 네이버가 23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테슬라, 애플, 팔란티어, 엔비디아 등 해외 테크주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도 포함돼 있다. 부동산 소유 현황으로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 종로구 삼청동 단독주택, 경기 양평군 단독주택 등 3채의 주택과 다수의 오피스텔, 상가,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한 후보자의 모친도 경기 양주시의 땅과 주식 등
(연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적재, 본명 황정우가 카라 멤버 허영지의 친언니이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과 결혼을 발표했다. 적재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며 결혼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소식을 공유했다. 적재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하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함께 삶을 살아가기로 했다"며 "새로운 시작 앞에서 떨리고 두렵지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좋은 음악과 연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으며, 결혼식의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적재는 2014년 데뷔 후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의 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허송연은 아나운서 출신으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적재와 허송연의 결혼 소식에 팬들과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예=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배우 윤선우와 김가은이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리며 10년간의 사랑을 결실로 맺는다. 두 사람은 2015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약 10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윤선우와 김가은의 결혼 소식은 이데일리의 취재를 통해 알려졌다. 두 사람을 잘 아는 측근은 "두 사람 모두 좋은 성품을 가졌고, 오랜 시간 동안 서로를 신뢰하며 만남을 이어왔다"며 "결혼 소식에 주변에서도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윤선우는 2003년 EBS '환경전사 젠타포스'로 데뷔한 후, KBS2 '일편단심 민들레'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다시 만난 세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왜그래 풍상씨', '스토브리그', '낮과 밤', '굿잡', '세번째 결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올해는 연극 '나의 아저씨'에서 도준영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가은은 2009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자이언트', '닥터챔프', '여인의 향기', '브레인', '갑동이', '조선 총잡이', '일편단심 민들레',
(방송=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한 남성이 자신의 아내와 상간녀 모두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접했으나, 정작 자신이 무정자증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두 아이 모두 혼외자로 드러나는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해당 사례는 지난 6월29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박은주 변호사를 통해 전해졌다. 박 변호사는 20대 후반에 결혼해 5년간 함께 산 부부의 이야기를 전했다. 부부에게는 아이가 없었고, 그동안 남편은 유흥업소에서 만난 여성과 외도를 하게 됐다. 결국 이 여성은 임신하게 됐고, 남편은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그러나 법적으로 남편이 유책 배우자였기에 이혼이 불가했다. 협의 이혼 후 남편은 상간녀와 결혼해 아이를 키우며 살았다. 하지만 상간녀의 아이가 남성의 친자가 아님이 밝혀졌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전처와 재결합했다. 놀랍게도 전처도 임신을 하게 됐으나, 남편이 무정자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처의 아이 또한 혼외자임이 드러났다. 사연 속 남성의 '무정자증'은 정액 검사 시 정자가 보이지 않는 상태로, 이는 비폐쇄성과 폐쇄성으로 나뉜다. 비폐쇄성 무정자증은 정자 생성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를 의미하며, 폐쇄성 무정자증은
(법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수원지방법원은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의 핵심 피고인인 이재명 대통령의 정식 재판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원수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며 국정 운영의 계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내려진 것. 수원지법 제11형사부는 1일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대통령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 사건의 재판을 추후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대통령의 헌법상 불소추 특권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해 공모 피고인인 전 경기도 비서실장과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에 대한 공판은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된 특가법상 뇌물 혐의 사건의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22일 예정돼 있으나, 정식 재판은 무기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이 사건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 시절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게 스마트팜 사업비와 방북비를 대신 지불토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법적 절차는 잠정 중단된 상태이며, 정씨와 배씨에 대한 첫 공판은 오는 8월27일에 열릴 예정이다.
(검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이재명 정부가 오늘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대대적으로 단행하며 새로운 리더십을 구성했다.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의 수장으로는 정진우 서울북부지검장이 발탁됐고, 검찰의 '2인자' 역할을 맡게 될 대검찰청 차장검사에는 노만석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이 임명됐다. 특히, 김건희 여사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건진법사 게이트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남부지검장에는 김태훈 서울고검 검사가 승진 발령됐으며, 검찰 개혁에 꾸준히 목소리를 높여온 임은정 대구지검 부장검사는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승진 임명되어 주목을 받았다. 법무부 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장에는 최지석 서울고검 감찰부장이 임명됐으며, 검찰 인사와 조직, 예산을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성상헌 대전지검장이 임명됐다. 이번 인사를 앞두고, 심우정 검찰총장을 비롯해 윤석열 정부에서 중용됐던 일부 고검장과 검사장 등 검찰 고위 간부들은 사직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는 검찰 내부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조직 개편의 신호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북=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개발공사가 2025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률 78.77%를 달성하며 전국 16개 도시개발공사와 전북자치도 내 22개 공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치인 63%를 135.81% 초과 달성한 것으로, 장기화된 국내 경기 침체 속에서 민생경기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북개발공사는 목표했던 818억원을 약 300억원 초과 달성하며,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에서도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전북자치도 내에서도 1000억원이 넘는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해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공사는 주택건설과 도시개발 등 경제적 파급력이 큰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정부의 재정집행 기조에 부응했다. '지방계약법 시행령' 한시적 특례와 선급금 집행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대근 사장은 "침체된 전북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신속집행 최고 달성률로 나타났다"며 "하반기에도 반영된 예산을 속도감 있게 집행하여 정부의 경제위기 대응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LX=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48주년 창사 기념식을 전주 본사에서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어명소 사장, 위경열 노동조합 위원장,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열린 행사는 지난 48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LX는 어려운 경영 위기 속에서도 노사가 '중꺽마' 정신으로 협력해 2024년도 정부 경영평가에서 D등급에서 C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비용 절감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직원들의 공동 노력의 결과로, LX는 4년 이내에 경영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LX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승진자 임용장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어명소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사 48주년을 맞아 오늘의 LX를 만든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영 위기로 단단해진 만큼,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위기에 더욱 강한 LX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행사는 기념 촬영 후 임원과 실처장들이 본사 앞마당에서 푸른마당 개장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상선 기자 사진설명 LX 어명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최경식 남원시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남원시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끈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최 시장은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을 시정 비전으로 삼아, 시민 중심의 행정을 통해 남원의 변혁을 주도해왔다. 최경식 시장은 “모두가 함께 해주신 덕분에 민선 8기 남원시정 변화를 눈부신 성과로 이룰 수 있었다”며 시민들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원시는 전국 유일 폐교됐던 서남대를 활용해 전북대 글로컬 캠퍼스를 설립하며 지역재생 모델로 탈바꿈시켰다. 이 사업은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혁신대학 사업으로, 남원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폐교를 리모델링해 캠퍼스를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이 함께 살아가는 첫 사례를 만들었다. 2027년까지 총 604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이 캠퍼스는 K-엔터테인먼트학과, 글로컬커머스학과, 한국어학과 등 세 학과가 개설되며,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학생들이 학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는 제20대 대선 전북대표 지역공약사업인 국립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사업을 확정 지으며, 지역 경제와 스포츠 활성화에 긍정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중소기업중앙회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5년 전북 중소기업인대회’가 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힘내라 중소기업!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전북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포상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전세희 전북중기청장, 김항수 전북조달청장, 배지연 전주고용복지+센터소장, 김병진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중소기업회장 등 80여 명의 중소기업인 및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우수단체 등 총 37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주식회사에이스안전유리의 최호림 대표이사와 ㈜미첼의 윤성원 대표이사가 각각 산업포장을 받았으며 ㈜일진도시환경의 공진권 대표이사는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호림 대표이사는 지난 1997년 기업을 설립한 이후 안전강화유리 제조 기술의 연구개발을 지속해 12종의 특허를 취득하며 국내최대 안전유리 가공 설비를 갖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윤성원 대표이사는 의류 유통·제조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병진 전북중
(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지난달 30일 전주시와 협력해 여름철 폭염 대비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후 무더위 쉼터의 전기시설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매년 증가하는 폭염 일수와 온열질환자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여름철 동안 고장 위험이 높은 노후 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기안전공사는 전주시 및 청년자율방재단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자립준비 청년과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구호기금도 전달했다. 남화영 사장은 "폭염 피해는 예방이 가능한 재난"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폭염 대응 요령을 잘 숙지하도록 돕고,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