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새만금빵조제과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국 특성화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설명회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장 방조제인 새만금 방조제를 활용한 제과제빵 대회를 알리고, 대회 참가 사항과 준비 과정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8월14일부터 시작해 총 3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대회의 전반적인 운영과 심사, 시상 등에 대한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새만금청은 지난 7월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에서 개최한 성심당 초청 새만금빵카데미의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 제과제빵 전문가 육성과 새만금의 식품허브 홍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남궁재용 개발사업국장은 "새만금빵조제과쇼는 국민 참여형으로 추진되며, 교사들의 의견을 대회 운영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국민이 새만금의 변화를 직접 확인할 기회를 늘리고, 새만금이 글로벌 식품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