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은행=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이 완주 선덕보육원에 400만원의 지역사랑성금을 전달하며 아동 생활관의 벽지를 새롭게 교체했다.
이 성금은 전북은행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올해 총 지원 규모를 1000만원 증액해 15개 기관을 선정해 기부한다.
선덕보육원은 이번 성금을 통해 20년 이상 사용된 생활관의 노후화된 벽지를 전면 교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러한 환경 개선은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는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위원장, 선덕보육원 성제환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원호 위원장은 "직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성금을 통해 보육원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기부와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