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이 여름 한정으로 선보인 'JB SUMM3R' 정기 예금 특판이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개점 전부터 긴 대기줄을 형성했다.
이 예금 상품은 고객들에게 높은 이율과 특별 혜택을 제공하며, 한정된 기간 동안만 가입할 수 있어 고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전북은행 효자동지점에는 개점 시간 전부터 고객들이 몰려들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러한 광경은 전북은행의 예금 상품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은행 측은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특판 예금은 오늘(7월1일)부터 판매되며 계약 기간은 3개월로 설정됐다.
계좌당 100만원부터 고객당 최대 20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금리는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 2.65%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전북은행 원화정기예금 보유 이력이 없는 경우, '내 맘대로 계좌번호 지정서비스' 신청 시, 그리고 마케팅 동의 시 각각 0.10%씩 제공돼 총 0.30%까지 받을 수 있다.
단 법인은 마케팅 동의가 불가하므로 자동으로 0.10%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특판은 총 2000억원 한정으로 판매되며 오는 8월31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한도가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로 정기 예금 금리가 하락하는 시점에서, 간편한 조건으로 우대금리를 제공받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여름 한정 특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리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홈페이지,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