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AI 스타트업을 통한 산업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공고된 '핵심도메인 AX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AI 기술을 통해 경제와 사회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사업은 5대 핵심 분야인 바이오, 콘텐츠, 제조, 금융, 스마트 농업에서 혁신적인 AI 기술을 보유한 90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1억원의 기술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이를 통해 도메인 AX 모델 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다양한 도메인 AX 수요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의 범용 활용성을 높이는 'AX 프로젝트'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기술의 고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는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AI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이들이 주도적으로 산업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한 스타트업 중 우수 성과를 낸 기업들은 '초격차 스타트업' 사업으로 연계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며 농촌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10일 익산금마농협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양·한방진료, 치과, 구강검사, 근골격계 질환 관리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농협,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가 협력해 농촌 지역의 의료 공백을 메우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북농협은 폭염 대비 안전수칙 안내와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하며, 농업인의 탈진 예방을 위해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이 제공한 한방음료를 전달했다. 또한 금마농협은 무더위쉼터 운영, 에어컨가동, 냉수배치 등 선제적인 폭염대비 조치를 취했다. 행사에서는 NH도농상생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장수사진 무료촬영'이 진행돼 고령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NH도농상생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행복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인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전북은행=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제공하는 파킹통장 '씨드모아 통장'이 금리인하 시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통장은 일별잔액에 대해 2.2%의 기본 금리를 제공하며, 전북은행 첫 거래 고객에게는 연 0.70%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해 최고 연 2.90%의 금리를 자랑한다. 우대금리는 오는 9월30일까지 신규 가입 시 적용되며, 마케팅 동의 시 0.2%와 매일의 최종잔액이 3억 원 이상인 경우 추가 0.5%가 가입일로부터 3개월간 제공된다. 씨드모아 통장은 예치 기간이나 입출금 횟수의 제한없이 언제든지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면서도 매력적인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증권계좌 연동 통장이나 직장인 생활비 통장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단기 자금 운용을 원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전북은행의 파킹통장이 대안으로 선택받고 있는 상황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예·적금 상품의 매력도가 하락하는 가운데, 씨드모아 통장은 단기간에 높은 금리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전북은행의 모
(새만금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이 지난 10일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새만금 33센터에서 수해대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만금청은 새만금사업지역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호 내 침수 등 호우피해에 대한 여름철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새만금청 조홍남 차장은 새만금33센터 관제실에서 갑문작동 상태를 점검하며, 극한호우에도 관리수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현장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홍남 차장은 "최근 극한호우 등 이례적인 기상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관계기관들과의 대비 체계를 유기적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새만금에서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진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24년 전북의 베트남 수출액은 4억2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4.8%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수출의 6.7%를 차지한다. 주요 수출 품목은 농약, 의약품, 식품, 화장품 등으로, 현지 소비트렌드와 높은 정합성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베트남이 CPTPP, EVFTA, VKFTA 등 총 16건의 FTA 체결국으로서 한국 기업들이 낮은 관세율과 간소한 원산지 인증 절차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VKFTA를 통해 농기계나 전기·전자 부품 등 전북 주력 품목이 0~5% 수준의 세율로 수출되고 있으며, EVFTA는 유럽 수출의 관문 역할도 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현지 유통과 마케팅을 강화하며, 베트남의 도시별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하노이 해외통상거점센터는 시장 조사, 바이어 매칭, 통관 자문, 사후 계약 관리 등 전주기 지원에 힘쓰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3천여 건의 인콰이어리를 발굴하고, 94건의 온·오프라인 상담을 지원해 약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경진원은 향후
(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의료비 지원을 통해 농촌 가정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전북농협은 10일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에서 의료지원이 절실한 농촌지역 아동에게 총 4800만원의 의료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NH도농상생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서울 강남농협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완주지역 내 5개 가정이 혜택을 받았다. 한 가정당 400만원이 지원되며, 중증질환 등으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농촌 가정에 경제적·심리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을 후원하는 서울 강남농협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억5000만원을 기탁해 왔으며, 2024년까지 총 231명의 환아를 지원해왔다. 이날 농협조합장들은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의료비가 지원되어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 온정이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북농협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농촌생활의 어려운 여건에도 자녀의 건강을 위해 애쓰는 부모님들을 응원한다"며, "자녀가 건강을 되찾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