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정부가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분산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에 위치한 SK데이터센터 사업이 이달 중 중요한 결정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김관영 도지사는 11일 오후 5시30분 전북CBS에 출연해 이달 내로 SK데이터센터 사업과 관련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수년째 표류중인 이 사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가능성을 시사한다. 2조원 규모의 새만금 SK데이터센터 사업은 인프라 미비와 신재생에너지 사업권의 해외유출 논란 등으로 인해 수년간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정부는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 분산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SK데이터센터가 다른 지역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새만금 SK데이터센터는 총 사업비 2조1000억원 규모로, 2029년까지 새만금산업단지에 유치될 예정이지만, 현재 송변전선로 사업대상자 선정 지연 등으로 표류 중이었다.
(용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 1기 내각 인선을 마무리 지었다. 11일 오후 2시5분께 발표된 인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가,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이번 발표로 총 19개 부처의 장관 인사가 완료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인사를 발표하며 내각 구성을 마무리했다. 최휘영 대표는 문화 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수장을 맡게 됐으며, 김윤덕 의원은 국토교통 분야에서의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윤덕 의원은 민주당 역사상 사무총장 5연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인물로, 이번 내정으로 그의 정치적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지역 출신으로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조현(김제) 전 외교부 1차관을,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더불어 민주당 정동영(순창) 의원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민주당 안규백(고창) 의원에 이어 네 번째로 장관 인선에 이름을 올려 전북 발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남원맛집=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지리산의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남원의 산채나물 전문식당 '심원첫집'이 미식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원시 신촌동에 위치한 이 식당은 지리산에서 직접 채취한 20~30가지 이상의 신선한 산채 나물을 정갈하게 차려내어 손님들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다. 심원첫집의 대표 메뉴인 산채정식은 2만원이라는 가격에 돌솥밥, 직접 담근 청국장찌개, 도토리묵과 다양한 나물 반찬이 함께 제공된다. 이곳의 특별한 점은 고추장이나 과도한 양념을 사용하지 않고, 참기름 한 방울과 청국장 맛으로 나물 본연의 풍미를 살려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대표 메뉴인 산채정식(20,000원)은 돌솥밥, 직접 담근 청국장찌개, 도토리묵과 다양한 나물 반찬이 함께 제공되며, 리필도 가능하다. 이곳의 특별한 점은, 지리산 산채나물에 고추장이나 과도한 양념을 배제하고, 참기름 한 방울과 청국장 맛으로 나물 본연의 풍미를 살린 담백한 맛을 느끼면서 식사를 즐기기를 권한다. 방문객들은 "나물비빔밥이 꿀맛"이라며, "건강하고 속 편한 산나물밥상"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이러한 인기는 TV 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와 『밥블레스유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현직 경찰관이 대낮에 흉기를 소지한 채 도심을 활보하다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한 혐의로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A순경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3일 오후에 발생했다. A순경은 흉기를 든 채 남원시의 한 음식점에 들어가는 등 시내를 돌아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도 그는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르지는 않았다. "한 여성이 가로수에 칼을 꽂았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발견해 임의동행 후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A순경을 가족에게 인계하여 우선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현재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며, "그가 흉기를 들고 밖으로 나온 경위 등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시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정책에 맞춰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남원시는 1인당 기본 15만원을 지급하며,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추가 5만원을 더해 최대 20만원을 제공한다. 특히, 저소득층에게는 최대 45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남원시는 이번 대규모 지원금 지급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이 TF는 지급 대상자 데이터 분석, 유관기관 협조, 문의응대, 홍보전략수립 등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준비를 다지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이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정부 지침이 확정되는 즉시 혼선없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다짐했다. 소비쿠폰의 1차 지급은 오는 21일부터 9월12일까지 전국적으로 일제히 진행된다. 남원시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계 방안도 마련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제=전북제일) 안재용 기자 = 김제시 백산면에서 90대 노인 A씨가 열사병으로 의심되는 이유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9일 오후 8시께 A씨는 집 앞 하우스에서 숨진 채 발견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A씨는 부인과 함께 거주하던 집에서 아침에 외출한 뒤 점심 때까지 돌아오지 않았고, 이에 가족들은 오후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이후 수색 과정에서 A씨는 오후 8시께 하우스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열사병이 사망 원인일 가능성을 조사 중이며, 급격한 기온 상승이 사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전북 전 지역에는 현재 폭염경보가 발령 중이며, 열대야 현상이 열흘째 이어지고 있다. 10일 전주기상지청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일부 지역에서는 동풍의 영향으로 폭염특보가 완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 5월부터 이달 8일까지 전북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74명에 달하며, 이 중 1명이 사망했다.
(전주상의=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완주군과 지역 정치권의 반발이 계속되면서 통합 논의는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주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지역 내 1404개 회원기업 중 80% 이상이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상공회의소는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기업들은 경쟁력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통합이 필요하다는 설문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그 결과, 완주지역 기업의 87.7%와 76.4%, 전주지역 기업의 89.8%와 84.1%가 각각 통합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기업들은 거점 광역도시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전북의 낙후극복, 위상 제고를 찬성 이유로 꼽았다. 반면 완주군민들은 통합 논의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지난 3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통합 시도가 "완주군민의 뜻을 무시한 일방적 추진"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유 군수는 "통합 계획이 군민 의견 수렴이 부족하고 재정 부담을 전가할 우려가 있다"며 "이러한 계획을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도 "완주와 전주가 통합하면 전북 행정의 중심이 전주로
(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전주시가 주최하는 드론축구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으나, 대한드론축구협회의 비자금 조성과 접대 의혹이 불거지면서 대회 준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전주시 드론축구, 비자금 스캔들로 흔들리다 협회는 전주시의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단체로, 지난해부터 수천만원대의 비자금 조성과 리베이트 수수, 성접대, 담합 등의 비위가 드러나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전주시는 논란이 일고 있는 협회에 경기장 운영을 맡기고, 50억원 규모의 드론축구월드컵 운영 주체로 선정했다. 드론축구월드컵은 전주시가 주최하는 국제 행사로, 성공 여부가 지역 이미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전주시는 비위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대회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전주시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드론축구월드컵은 전주시의 행정 능력을 시험하는 기회로, 비위 문제를 해결하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이는 전주시의 행정 투명성과 공정성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현재 비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전기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완주군에 위치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 앞마당이 올해도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KESCO 썸머페스타'는 지역주민을 위한 물놀이 축제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주관하며,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후원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 축제는 △워터슬라이드 △풀장 △페달보트 △분수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기안전 퀴즈 △가족 림보 △수박 빨리먹기 △낚시게임 △에어바운스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외에도 파라솔 쉼터와 남여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며, 상시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안전한 축제 환경을 제공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영유아 및 어린이를 동반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화영 사장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시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축제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은행=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향을 디자인한다는 것은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는 일"이라는 조향사의 철학이 담긴 이 향기는 전북은행의 브랜드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한다. 16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전북은행 시그니처 향기'를 공식 런칭하며, 금융 서비스에 향기라는 감각적 요소를 추가했다. 이번 시그니처 향기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온 글로벌 향기 마케팅 기업 아이센트의 전속 조향사 레이몬드 매츠가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조향했다. 전북은행은 이를 통해 고객에게 따뜻한 금융 경험을 제공하고, 복잡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심리적 안정과 쉼을 선사했으며, 전북은행의 시그니처 향기는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신뢰와 안정이라는 보이지 않는 금융의 가치를 향기로 담아내고 있다. 이 특별한 향기는 이달 16일부터 전북자치도 내 주요 지점을 포함한 12곳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45개 지점에서는 스프레이 및 시향지를 통해 고객들이 향기로 전북은행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런칭에 대해 "후각은 감정과 기억을 가장 직접적으로 자극하는 감각"이라며, 고객들이 전북은행에서의 경험을 향기로도 오래 기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북은행=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지난 15일 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에서 '2025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공공소통 크리에이터 젤리장이 '우리의 상상력은 어떻게 거리로 나오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젤리장은 서울 도심을 상상력과 메시지로 가득 채우는 공공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퍼포먼스와 거리 캠페인을 통해 일상적인 공간을 예술과 소통의 장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강연에서 그는 자신의 대표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일상에서 겪는 문제와 감정을 공공 메시지로 전환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그는 "우리 사회에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며 "작은 행동 하나가 분위기나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사소한 행동이라도 꼭 실천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공소통이라는 말이 어렵고 무겁게만 느껴졌는데, 우리가 겪는 불편함이나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게 놀랍고 새로웠다"며 "친구들과 함께 학교 주변에서 우리의 메시지를 던져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
(새만금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2025년 부산벡스코에서 열리는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해 국내외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 교류에 나섰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로, 전 세계 도시정책 관계자와 기술기업, 학계, 국제기구 등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이번 엑스포에서 새만금청은 부산광역시 도시계획상임기획단과의 면담을 통해 부산의 인공지능 기반 도시 전략인 '글로벌 AI 허브 도시' 실현을 위한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이를 새만금에 적용할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한, 스마트도시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정책 자문과 기술협력 기반을 다지고, 현대차그룹과의 협약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중심의 '새만금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민간과 산업계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새만금청 천용희 국제도시과장은 "새만금은 대한민국의 미래 혁신 거점으로 성장 중"이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AI를 활용한 도시개발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수=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장수군 천천면의 한 야산 화재가 진화됐다. 11일 낮 12시15분께 시작된 산불은 1시간35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해 산림 0.15㏊가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담배를 피운 후 불씨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것이 화재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익산=전북제일] 진재석 기자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여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12일 왕궁보석테마관광지 가족공원 잔디광장에서 '멍룡 썸머 뮤직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감형 문화행사로 기획됐으며 익산시가 지난 2월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감성적인 야외 음악회가 진행된다. 주요 체험으로 △보석 십자수·자개 열쇠고리 만들기 △반려동물 미로 탐험 △어질리티 체험 △'멍BTI' 테스트 등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참여형 프로그램인 '금쪽같은 우리 똥강아지' 토크쇼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펫티켓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나누는 시간이 진행된다. 이어 해 질 무렵에는 클래식 4중주, 키즈팝 댄스, 버블쇼 등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부안=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개발공사가 운영하는 모항해나루가족호텔이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7월18일~8월31일)를 대비해 가족형 게임존 확장 오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장된 게임존은 코인노래방, 스포츠게임, 키즈오락기기 등을 포함한 가족친화형 공간으로 조성돼 호텔 투숙객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항해나루가족호텔은 이번 성수기를 맞아 전 객실의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객실 복도를 리모델링하는 등 주요 편의시설·호텔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특히, 노후된 냉난방기를 전면 교체함으로써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 복도 리모델링을 통해 호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한층 세련되게 탈바꿈했다. 전북개발공사 김대근 사장은 "호텔 이용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게임존 확장 등의 시설 개선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항해나루가족호텔은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여행객 등 다양한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숙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