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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의눈] 전주시 드론축구월드컵, 비자금 스캔들로 차질

드론축구월드컵, 비자금 스캔들 해결없이는 '험로'
전주시 행정 투명성 시험대

(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전주시가 주최하는 드론축구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으나, 대한드론축구협회의 비자금 조성과 접대 의혹이 불거지면서 대회 준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전주시 드론축구, 비자금 스캔들로 흔들리다

 

협회는 전주시의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단체로, 지난해부터 수천만원대의 비자금 조성과 리베이트 수수, 성접대, 담합 등의 비위가 드러나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전주시는 논란이 일고 있는 협회에 경기장 운영을 맡기고, 50억원 규모의 드론축구월드컵 운영 주체로 선정했다.

 

드론축구월드컵은 전주시가 주최하는 국제 행사로, 성공 여부가 지역 이미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전주시는 비위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대회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전주시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드론축구월드컵은 전주시의 행정 능력을 시험하는 기회로, 비위 문제를 해결하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이는 전주시의 행정 투명성과 공정성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현재 비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회 준비는 차질을 빚고 있으며, 특히 조직위원장 선임과 선수 모집, 비자발급, 예산확보 등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사태는 드론축구라는 새로운 스포츠의 대중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전주시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드론축구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철저한 비위 문제 해결과 함께 투명한 대회 준비가 필수적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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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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