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8 (수)

  • 맑음서울 26.6℃
  • 맑음군산 25.8℃
  • 구름조금전주 26.4℃
  • 구름조금고창 25.2℃
  • 구름조금부안 25.5℃
  • 구름많음임실 22.5℃
  • 구름많음정읍 24.4℃
  • 구름많음남원 26.4℃
  • 흐림장수 21.6℃
  • 흐림순창군 25.3℃
기상청 제공
후원하기

경제

중진공, 군산서 ‘찾아가는 현장톡톡’...친환경 전기차 산업 도약 모색

(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전북서부지부는 24일 국립군산대 RISE 사업단과 공동으로 AVON호텔에서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톡톡’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 김종필 군산시 경제산업국장, 장만석 국립군산대 산업협력단장,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 등과 함께 친환경 전기차 및 2차전지 관련 중소기업 대표 50여 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현장톡톡’은 중진공 임직원이 직접 산업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의 미래 주력산업으로 꼽히는 친환경 전기차·2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설명회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진공의 인증취득 바우처 지원, ▲군산시 친환경차 부품산업 정책, ▲국립군산대 RISE사업 추진체계, ▲산단 설비확대 보조금 안내 등이 논의됐다. 이어 특강에서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가 글로벌 미래모빌리티 산업 동향과 중소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공기관이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며 “민·관·학이 긴밀히 협력해 기업이 필요할 때 정책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