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국립군산대학교가 협력해 개최한 '제1회 ASK 2050 새만금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새로운 관‧학 융합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포럼은 '국립군산대와 새만금이 묻고 세계가 답한다'는 부제로 진행돼 미래 이슈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새만금의 미래 비전과 관‧학 융합 혁신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에는 유엔 세계식량기구의 김중현 대외협력관, 한국능률협회 서명호 시니어 디렉터, 세종대 서현권 교수 등 7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서명호 디렉터는 영국 맨체스터대학의 사례를 소개하며 새만금개발청과 국립군산대의 협력이 새로운 성장 모델이 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FAO 김중현 대외협력관은 자신의 국제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략을 제안했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포용성을 강조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의 핵심 가치를 활용할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인공지능 농업 전문가인 서현권 교수는 새만금의 글로벌 식품허브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미래 농업과 귀농 청년들을 위한 교육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업기술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진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산하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전북인자위)가 농식품산업 일자리 혁신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전북인자위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농식품산업 고용혁신 거버넌스 권역별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는 '2025년 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부권, 중부권, 서부권에서 각각 2차례씩 총 6회의 회의가 계획돼 있으며, 최근 첫 번째 회의가 완료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식품산업의 동향과 고용 현안을 공유하고, 고용 과제·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산업, 교육, 연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권역별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고용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회의에 앞서 위원으로 위촉된 인사들에게 공식 위촉장이 수여되며, 지역 고용 혁신을 위한 협력적 기반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농식품기업의 채용 애로와 기술인력 부족 문제가 공통의 핵심 과제로 인식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부권에서는 OJT 중심 연수 프로그램과 대학생 실습연계 고용모델, 중부권에서는 소규모 판로지원과 지역대학 연계 강화 방안, 서부권에
(산림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을 맞아 산림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며, 산림 내 흡연, 소각, 미허가 시설물 설치 등 불법행위에 대해 계도와 엄정한 법 집행을 시행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에는 야영객들의 취사·흡연, 불법소각 행위, 입목 훼손, 미허가 시설물 설치 등이 포함된다. 서부지방산림청은 관련 법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해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산림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 설치 시 「산지관리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산림에서 흡연하거나 담배꽁초를 버린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을 통해 산림피해 예방을 철저히 하겠다"며 국민들에게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는 지난달 30일 전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회원기업의 총무·회계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대표와 실무자가 함께 들으면 더욱 유용한 부가가치세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무그룹 에이블의 안병선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부가가치세의 과세대상, 사업자 구분, 과세대상 거래, 영세 및 면세 구분, 세금계산서 등 우리나라 부가가치세 제도의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실무 담당자가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전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부가가치세와 관련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세무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업들이 실질적인 세무 역량을 강화해 보다 효율적인 세무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고=전북제일) 박준기 남원시 국장의 빙모이신 故 김순덕님께서 7월1일 별세했다. 빈소는 남원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입관식은 7월2일 진행된다. 발인은 7월3일 오전 9시에 있을 예정이며, 장지는 남원승화원이다. 유가족으로는 부군 최중성과 상주 최인환, 최진환, 최신환이 있으며, 자부로 김현주, 백영주, 최학미, 딸로 최미란, 최영란, 사위로 심근, 박준기. 손자녀로는 최재형, 최재연, 최재웅, 최재우, 서주연, 최한솔, 최지우, 최연우, 심지온, 심새별, 박형빈, 박은서가 있다. 조의금은 농협은행(박준기) 계좌 536-02-001600이다.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경찰서(서장 김우석)는 지난 6월30일과 7월1일, 경찰서 내 승진 임용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에서는 경사 양예라가 경위로, 순경 임민지가 경장으로 승진하며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위 선종윤은 경감으로, 경장 박형석과 이대중은 각각 경사로 승진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임용식은 남원경찰서장과 각 과장, 동료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따뜻한 축하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우석 서장은 승진자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이 보답받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승진자들은 새로운 직책에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검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심우정 검찰총장이 취임 9개월 만에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하며 중도 퇴진을 결정했다. 지난해 9월16일 임기를 시작한 심 총장은 임기 2년을 채우지 못한 채 물러나게 됐다.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 드라이브에 따른 거취 결정으로 풀이된다. 심 총장의 사의 표명은 법무부 장관에 정성호 의원, 민정수석에 봉욱 변호사가 임명되며 검찰개혁 추진 라인업이 완성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를 뼈대로 한 검찰권 분산을 공약하면서 심 총장은 더 이상 직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심 총장의 사퇴로 인해 1988년 12월 검찰총장 임기를 2년으로 보장하는 법률 시행 이후 16번째 중도 퇴진 사례가 발생했다. 앞서 김오수 전 총장은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움직임에 반발해, 채동욱 전 총장은 혼외 아들 의혹으로 각각 임기를 마치지 못했다. 이재명 정부는 최근 법무부 차관에 이진수 전 대검찰청 형사부장을 임명하며 검찰개혁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 차관은 취임식에서 검찰 수사에 대한 반성과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인사조처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검찰 내부의 분위기 역시 급격
(중기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투자유치 없이도 매출과 수익을 기반으로 성장 중인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아기유니콘 지원사업 수익성장형 트랙’의 참여기업을 7월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해 벤처천억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이다. 수익성장형 트랙은 투자 유치 실적이 없는 기업 중 4년 이상 10년 이하의 업력을 가진 기업으로, 전년도 매출액이 200억원에서 600억원 사이인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디지털 전환(DX) 및 AI전환(AX) 등을 위한 혁신자금 최대 3억원과 최대 50억원의 특별보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맞춤형 글로벌 성장전략과 수출·마케팅 등의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이번 수익성장형 트랙의 신청 기간은 7월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8월 중 최종 20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김봉덕 벤처정책관은 "투자유치 실적은 없지만 자체적인 매출과 수익을 통해 성장하는 벤처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러한 기업들이 벤처천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방송=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지난달 29일 한 이혼 전문 변호사가 방송을 통해 불륜과 관련된 충격적인 사례를 공개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변호사들은 이혼 사유로 가장 많이 꼽히는 불륜에 대해 이야기하며, 최근에는 중고 거래 앱이 불륜의 주요 장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 변호사들은 중고 거래 앱을 통해 '동네 주민들 운동 같이해요', '와인 같이 먹어요' 등의 소모임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모임이 불륜의 장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불륜을 저지르는 사람들 중에는 서로 잃을 것이 있는 사람들끼리 만나는 경우가 많다며, 유부남과 유부녀가 안전하게 만남을 이어가고자 하는 심리가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충격적인 사례로는 유부남이 임신 중인 여성만 골라 만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변호사는 이들의 목적이 연애가 아닌 일회성 성관계라며, 영화나 드라마보다 현실이 더 극단적일 수 있음을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은 불륜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며, 사회적 논의를 촉발하고 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6월 국내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증가하며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를 회복했다. 산자부가 1일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서 이 같은 결과에 따르면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수출액은 598억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2023년 10월부터 15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이어가다 올해 1월 감소로 전환한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 특히, 반도체 수출은 149억7000만달러로 11.6%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고대역폭 메모리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이 이러한 성과를 이끌었다. 자동차 수출 역시 63억달러로 2.3% 증가하며 6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미 관세의 영향으로 대미 수출은 줄었으나, 유럽연합 등으로의 수출 증가와 중고차 수출 확대가 전체 수출 실적을 끌어올렸다. 한편, 주요 국가별 수출에서는 대미 수출이 '트럼프 관세'의 영향으로 0.5% 감소한 112억4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대중 수출도 2.7% 감소한 104억2000만달러에 그쳤다. 6월 국내 수입액은 507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대비 3.3% 증가했다.
(은행=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이 여름 한정으로 선보인 'JB SUMM3R' 정기 예금 특판이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개점 전부터 긴 대기줄을 형성했다. 이 예금 상품은 고객들에게 높은 이율과 특별 혜택을 제공하며, 한정된 기간 동안만 가입할 수 있어 고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전북은행 효자동지점에는 개점 시간 전부터 고객들이 몰려들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러한 광경은 전북은행의 예금 상품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은행 측은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특판 예금은 오늘(7월1일)부터 판매되며 계약 기간은 3개월로 설정됐다. 계좌당 100만원부터 고객당 최대 20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금리는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 2.65%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전북은행 원화정기예금 보유 이력이 없는 경우, '내 맘대로 계좌번호 지정서비스' 신청 시, 그리고 마케팅 동의 시 각각 0.10%씩 제공돼 총 0.30%까지 받을 수 있다. 단 법인은 마케팅 동의가 불가하므로 자동으로 0.10%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특판은 총 2000억원 한정으로 판매되며 오는 8월31일까지 가입
(기상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주기상지청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30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전북자치도 농어촌 지역 기상재해 예방 및 물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상재해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농어촌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상재해 대응·안전 취약 저수지 관리를 위한 기상정보 공유, 농어촌 지역의 기상 및 수문 관측자료 공유와 인프라 구축, 그리고 양 기관 간의 정책 자문과 기술 교류 강화 등이 포함된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보유한 전문 정보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효율적인 물관리와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언성 전주기상지청장은 "전북 지역은 지난해 연평균기온이 역대 1위를 기록했으며, 군산에서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발생하는 등 기상재해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며 "기상 변화에 민감한 농어촌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주시 팔복동의 '그린신복마을' 주민들이 지난 27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이날 견학에는 주민협의체위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유구읍의 주민주도 도시농업과 공동체 사업 사례를 눈으로 확인했다. 견학 일정은 유구색동수국정원 투어, 유구 벽화마을 및 섬유역사관 관람, 꽃잎을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도시재생이 단순한 물리적 공간 개선을 넘어 문화와 경제, 공동체 회복을 포함한다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한 주민은 천연염색 체험 활동 후 "마을 자원을 활용한 수익 활동의 가능성을 체감했다"며 "우리 마을의 수국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도 충분히 가능하겠다"고 말했다. 유구의 사례는 그린신복마을이 추진 중인 '수국정원화 사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번 견학은 주민 주도의 도시농업과 환경 개선을 통해 마을 브랜드를 형성하고 이를 주민 소득과 지역관광으로 연계하려는 그린신복마을의 사업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그린신복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견학을 통해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의
(국민연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운영 중인 '저소득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제도'가 시행 3년 만에 수혜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하며 노후 소득 보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 제도는 실직, 휴직, 사업 중단 등으로 소득이 없어 보험료 납부가 면제된 후 납부를 다시 시작한 저소득 지역가입자에게 보험료의 절반을 최대 12개월간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금까지 지원된 누적 보험료는 총 1121억원에 달한다. 대구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경제적 사정으로 국민연금 납부를 중단했다가 이 제도를 통해 12개월 동안 보험료의 절반을 지원받았다. 김씨는 "제도 안내와 지원 덕분에 노후 대비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있었다"며 현재 매월 43만원의 연금을 받고 있다. 이처럼 제도 수혜자의 90.8%가 지원 종료 후에도 보험료 납부를 지속해, 제도가 실질적인 노후소득 보장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로는 50대가 41.4%로 가장 많았고, 30대(25.1%), 40대(21.4%), 20대 이하(12.0%) 순으로 나타났다. 오는 2026년 1월부터는 국민연금법 개정에 따라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저소득 지역가입자 전반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공단은
(전북=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민들이 염원하는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과 개발 규모 확대를 강력히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북도내 209개 단체로 구성된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 추진연합은 30일 전북자치도청 광장에서 결의문을 발표하며, 신속한 공항 건설을 정부에 요구했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전북 도민들의 50년간 항공 소외를 해소하고 새만금 개발과 지역 산업을 견인할 국가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받은 이 사업은, 그러나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이후 전 정부의 SOC사업 적정성 재검토로 8개월간 중단됐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적정성 검토에서 모든 지표가 충족된다는 결론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은 전북 도민들에게 실망을 안기고 있다. 이날 추진연합은 새만금 국제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주로 길이 연장과 계류장 확대 등 개발 규모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계획된 활주로 길이 2500m는 국내 국제공항 중 가장 짧은 수준으로, 이는 취항 노선 다양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양양국제공항의 사례처럼, 짧은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