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공사=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구역전기설비 안전성 강화·전기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역전기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구역전기협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다크데이터를 활용한 플랜트 관제시스템 개발과 전력케이블 접속재 안전관리를 위한 진단·유지보수 관리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와 토론에 참여했다.
특히, 전기설비 사고의 증가에 따른 예방대책과 구역전기설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사례가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구역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 필요성을 충족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전기 안전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김성주 기술이사는 "전기안전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할 때 더 완벽히 확보될 수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구역전기설비 관리 수준이 한층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