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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기자수첩

[제일의눈] 옛 대한방직 부지개발, '자광 리스크'로 위태로운 전주시

전주 대규모 개발에 불거진 신뢰성 논란
'자광 리스크' 실체는?

(제일의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자광건설의 과거 사기분양 논란이 전주시 대규모 개발 계획에 대한 신뢰성을 의심케 하고 있다.

 

기흥역 롯데레이캐슬 오피스텔 분양자들에게 약속한 임대수익률 보장을 이행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던 자광건설은 현재 전주시에서 추진중인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의 핵심기업인 (주)자광과 관련이 있는 회사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자광건설은 기흥역 롯데레이캐슬 오피스텔 분양자들에게 임대수익률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지키지않아 주민들과의 갈등이 심화됐다. 

 

이러한 전례가 전주시 옛 대한방직공장 부지에 초고층 타워와 아파트, 상업시설을 포함한 복합단지 개발에 있어서도 시민들과의 약속이 지켜질지에 대한 의문을 낳고 있다.

 

특히, 자광건설의 대표가 전주시 개발을 추진하는 (주)자광의 대표와 동일 인물이라는 점에서 과거 논란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전북지역 언론사들은 (주)자광 대표의 부도덕한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왔으며, 이는 전주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주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21일 (주)자광은 전주시에 3399세대의 주상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사업계획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전주시가 이 개발 계획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자광의 과거 논란이 이 대규모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전주시의 도시개발계획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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