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이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제22회 지역신문의 날을 맞아 시상됐다.
김 의장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적극 해결하며 지방자치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의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이 높이 평가된 것.
김영태 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처럼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특히 지역 언론인들께서 의정활동을 격려해 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경기침체와 무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께 한 줄기 바람, 시원한 그늘막 같은 의정이 되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욱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340여 개의 시・도・군・구 지역신문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단체로,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룬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태 시의장, 지방의정봉사상 수상...'행동으로 신뢰 쌓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