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의 문화와 역사적 유산을 중심으로 한 경제발전 방안이 오는 6월27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지하 1층 소극장에서 "남원 문화와 역사를 알면 경제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의 주관 및 주최는 교룡포럼이 맡아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이석래 교룡포럼 회장(前 KBS 이사)의 환영사로 시작해 홍성덕 전주대 역사콘텐츠학과 교수(前 전주대 대외부총장)가 '역사 기록으로 본 남원과 남원의 발전'을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토론은 양충모 교룡포럼 회원(前 새만금개발청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김남조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前 한국관광학회 회장)는 '남원시 미래 관광발전에 대한 제언'을, 김용근 지리산문화자원연구소장 겸 향토사학자는 '천년고도 남원! 문화자원 활용의 공적평가로 본 도시 정체성 분석'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김형우 한반도문화관광연구원장 겸 경희대 관광대학원 교수는 '남원시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방향과 해법'을, 류정수 공학박사 겸 용북중학원장은 '남원시민이 보는 문화'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교룡포럼 토론회는 남원의 문화와 역사를 통해 경제 발전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통찰과 제언이 남원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