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서울 강남의 번화한 거리에서 최근 불륜과 관련된 현수막이 걸려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개포동과 역삼동 일대에 등장한 이 현수막은 불륜 관계를 폭로하는 내용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동의 한 아파트와 역삼동의 한 건물 앞에 불륜을 폭로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아파트 앞에 걸린 현수막에는 "애 둘 유부남 꼬셔서 두 집 살림 차린 ○○○동 ○○○호. 남의 가정 파탄 낸 술집 상간녀 김○○ 꽃뱀 조심!"이라는 강한 문구가 적혀 있었다. 반면, 역삼동의 건물에 붙은 현수막에는 "애 둘 유부남이 총각 행세, 상간녀와 3년 동안 두 집 살림하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적반하장에 반성도 없는 파렴치한"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현수막에는 불륜 관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여성의 사진도 있었다. 남성의 직장명과 이름은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현수막이 붙은 장소가 그의 회사 앞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이를 본 시민들과 온라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소당한다고 해도 속은 시원하겠다", "벌금 생각했으면 애초에 저걸 할 생각도 안
(방송=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서울에서 충격적인 가족 드라마가 펼쳐졌다. 며느리가 아들의 장례식에서 다른 남성과의 부적절한 관계가 드러나면서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사건은 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공개됐다. 사연의 제보자인 60대 여성 A씨는 아들이 세상을 떠난 후 며느리와 손녀와의 관계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아들이 2년간의 투병 끝에 사망한 후 장례식에서 며느리가 다른 남성과 포옹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당시 며느리는 해당 남성을 사촌오빠라며 변명했지만, A씨는 그 상황을 의심스럽게 여겼다. 이후 A씨는 며느리의 집을 자주 방문하면서 아들의 물건들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고, 며느리는 "남편의 물건이 눈물 나게 해 치웠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A씨는 손녀를 돌보던 중 우연히 며느리가 다른 남성과 카페에서 다정히 손을 잡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손녀는 이를 '엄마의 비밀 친구'라며 A씨에게 비밀로 하자고 손짓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A씨는 며느리의 불륜 관계를 의심하게 됐다. 추가 조사를 통해 며느리의 내연남이 그 카페의 사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직접 사장을 만나 "결혼 준비 중"이라는 말을 들으며 충격을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