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자치도에서 '제주 에너지자립 기술 견학 및 관계기관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전북TP는 제주 신재생에너지 활용 사례와 에너지산업 인프라를 벤치마킹하며 전북지역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제주 신재생에너지글로벌연구센터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운영 현황과 실시간 계통 연계 기술에 대한 실제 운영 사례를 들었다. 이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술교류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형 RE100 모델과 분산전원 통합 운영기술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제주테크노파크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방문해 전기차와 연계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재사용 배터리 기술 등 미래 에너지산업 분야의 실증 현장을 견학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전북의 에너지자립 선도모델 발굴을 위해 제주형 에너지자립 기술 현황 공유와 신재생 기반 전력망 운영기술 벤치마킹, 공공기관 간 협력 추진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전북TP는 이번 견학과 간담회를 계기로 제주지역 선진 사례를 토대로 전북지역 여건에 적합한 분산에너지 모
(농어촌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극한 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리시설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향후 반복될 수 있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 기반을 조성키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공사는 '호우 피해 현황 및 복구계획 점검 회의'에서 김인중 사장은 "추가 재해에 대비해 피해 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수리시설 기능을 신속히 회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공사는 저수지 수위를 낮추기 위한 사전 방류를 통해 12억 톤의 저류효과를 달성하고, 7179명의 인력을 투입해 농경지 침수 피해를 줄이는데 집중했다. 그러나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일부 배수장 등 수리시설에 피해가 발생했다. 공사는 현재 수리시설 피해에 대한 응급 복구와 조사를 진행 중이며,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인중 사장은 "이번 폭우에 공사 전 임직원이 나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반복되는 극한 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수리시설을 빠르게 복구하고, 농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농협=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전북본부는 올해 상반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3804억원의 대출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1630억원의 저리자금을 공급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전북본부는 금융 교육과 지역사회 참여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6개월 동안 93회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통해 2938명에게 올바른 금융 지식을 전파했다. 도민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도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했다. 이번 극한 호우에도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위해 수해복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성훈 전북본부장은 "하반기에도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금융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휴가 기간 중 금융사고와 보이스피싱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전북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경제 근간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서민금융 지원을 통해 민생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16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규제자유특구 특례 후속조치와 기존 특구 중요 변경 사항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전북 친환경자동차 특구와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특구는 실증사업을 통해 조기규제 개선을 완료하고,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전북 친환경자동차 특구는 친환경 연료를 활용한 실증을 통해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특구 지정을 해제했다. 이 특구에서는 이동식 LNG 충전소와 초소형 전기특수자동차 운행을 실증해 규제 개선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전북은 친환경자동차산업에 투자 유치와 수출 계약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특구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의 실증을 통해 비상시에도 전력 공급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개선했다. 향후 수소 도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에너지 활용이 기대된다. 또한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와 충북 그린수소산업 특구에서는 임시허가를 통해 규제개선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경북 특구는 친환경 물류배송 서비스를 실증 중이며, 충북 특구는 바이오가스와 암모니아 기반의 수소 생산을 실증하고 있다. 이러한 실증 사업들은 친환경 혁신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 잘 나가는 진안로컬푸드, 진안점 누적매출 20억 달성 (전북경제) 진재석 기자 =진안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진안로컬푸드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진안점이 개장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9월 개장한 진안점은 문을 연 직후부터 주민들의 큰 호응과 입소문 속에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개장 19일 만에 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5년 7월 기준으로 누적 매출 20억원을 돌파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직매장에는 진안군 관내 35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약 990여 종의 농산물을 직접 납품하고 있다.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정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고품질 축산물과 지역농산물이 진안점의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진안군은 로컬푸드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품질 관리와 농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직매장 매출 성장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 과장은 “진안점의 성장은 지역농산물에 대
▲ 장수군,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전북경제) 진재석 기자 =장수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군청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축제 전반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올해 축제는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슬로건으로 ‘한우’ 와 ‘사과’를 중심으로 한 장수군의 대표 브랜드에 오미자·토마토 등 레드푸드를 활용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레드푸드존’을 조성해 축제를 지역 상권과 연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마지막 해로 평가 결과에 따라 2026년 현행문화관광축제 진입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군은 축제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레드푸드 요리 체험,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 등 새로운 킬러 콘텐츠를 선보여 한우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