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자치도회가 지난 26일 전주 덕진헌에서 제29차 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경수 위원장을 비롯해 이재수 회장, 최병인 부회장, 박용덕 전기산업연구원 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기공사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한국전기산업연구원의 현황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국제표준회의 준비 상황을 논의했다.
한국전기산업연구원은 오는 11월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인 'IEC TC112 국제표준회의'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며 학계와 업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는 약 33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경수 위원장은 "전기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전기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이재수 회장은 "전북 전기인 등반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주 만나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단단한 결속을 다져 나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전기공사협회의 기술자문위원회는 지난 2003년에 설립된 산·학·관 전기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회 자문기구로, 도내 대학교 전기관련 교수 9인과 유관기관 전기분야 9인으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