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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북개발공사, 한국임업진흥원 손잡고 임목 자원화 협력 강화

탄소중립위한 임목자원화 협약, 경제적가치 창출 기대
산지개발 사업서 발생하는 목재자원 활용으로 탄소중립·ESG 경영 실현

(전북=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개발공사와 한국임업진흥원이 손잡고 산지개발 사업에서 발생하는 목재자원을 활용해 탄소중립과 ESG경영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개발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임목 폐기물을 한국임업진흥원의 '공공개발지 임목자원화' 제도를 통해 처리함으로써 국산 목재 수급에 기여하고, 임목 폐기물 감소를 통한 환경적, 경제적 가치를 재창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전북지역 산림 면적의 1%를 개발할 경우, 약 33만 톤의 국산 원목 자원화를 통해 425억 원의 경제적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는 연간 승용차 25만 대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근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목자원화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친환경 개발을 실현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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