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 중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 사업이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과금 및 4대 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만원의 디지털 포인트를 제공해 고정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7월14일 본격 시행 이후 2주 만에 신청 건수가 200만 건을 넘어서며, 전체 지원 대상 311만명 중 약 69.1%가 신청을 완료했다. 27일 중기부는 현재까지 215만 건의 신청을 접수했으며, 이 중 154만 건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총 6033억원의 크레딧이 지급 완료됐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11월28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크레딧은 2025년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크레딧을 활용한 소상공인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A씨는 "전기, 가스, 수도요금을 각기 다른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카드로 납부한 후 크레딧이 자동 차감됐다"고 경험을 공유했다. B씨 역시 "건강보험료를 카드로 납부하고 빠르게 크레딧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신청부터 크레딧 지급까지 소요되
(전북TP=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는 29일 전북 지역특화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ChatGPT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자체가 추진하는 "레전드(Region+end) 5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I 기술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이고, 실제 업무에 ChatGPT를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ChatGPT의 개요 및 최신 동향, 업무활용사례, 실습중심 활용법, 보안과 윤리적 고려사항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담았다. 전북TP 이규택 원장은 "도내 기업들이 AI 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전주 JB문화공간에서 열린초청 '북토크쇼: 나의 인생작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이라는 주제로 90분간 펼쳐졌으며, 박준 시인의 대표 시 낭독과 창작 배경, 글쓰기에 대한 철학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박준 시인은 2012년 첫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로 등단하여 문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시집과 산문집을 통해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출판사 창비에서 문학전문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박 시인은 이번 행사에서 "책 한 권으로 인생이 바뀌지는 않지만, 마음의 방향이 조용히 바뀔 수는 있다"며 시와 문학이 어떻게 삶에 스며드는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 이어진 관객 Q&A 시간에는 다양한 고민과 응원이 담긴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관객들과 진솔한 소통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공감과 웃음이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긴 여운을 남겼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주 JB문화공간에서는 오는 8월5일 '살롱 드 클래식'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를
(교육=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교육청이 고등학생이 여교사에게 음란 메시지를 보낸 사건을 교권 침해로 인정하지 않은 결정에 대해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전북교육청 교육인권센터는 피해 여교사를 대신해 이 같은 행정심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지난 6월 발생했으며, 당시 지역교육지원청의 교권보호위원회는 해당 메시지가 교육활동과의 연관성이 없다는 이유로 교권 침해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피해 교사는 교권 침해 범위가 지나치게 좁게 해석됐다며 상급 기관의 판단을 요구했다. 전북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는 조만간 위원회를 열고 사건이 교권 침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다시 판단할 계획이다. 만약 교권 침해로 인정된다면, 가해 학생에 대한 징계와 피해 교사에 대한 보호 조치가 강화될 전망이다. 양측이 이 결정에 불복할 경우, 행정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문제는 교권 피해 여교사가 2년 전 또 다른 학부모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전북 익산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는 학부모의 성추행 사건을 '교육활동 침해'로 심의·의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의 교권보호위원회는 사건이 2년 전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북=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북을 새로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지정은 지난해 세 차례에 걸친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이은 올해 첫 사례로, 지방의 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세제 및 재정 지원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구역이다. 전북자치도 남원시는 라이프케어 등 관련 기업들의 투자계획에 따라 15.5만 평이 지정됐다. 이로써 전북은 경남과 함께 약 1.7조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유치하며 경제 발전의 기회를 잡게 됐다. 기회발전특구에는 4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산업부는 이 투자가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기업과 긴밀히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지정은 시·도별 면적 상한 내에서 신청 가능한 가운데, 경남은 14개 비수도권 시·도 중 처음으로 면적 상한을 전부 소진했다. 비수도권 외국인 투자는 면적 상한을 초과할 수 있도록 고시가 개정되어 경남은 향후 외국인 투자를 유치할 경우 그에 해당되는 면적만큼 기회발전특구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는 앞으로도 기업의 지방투자에 대해 신속히 기회발전특구 지정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북은 경제 도약
(전북은행=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 여성 직원들로 구성된 목련회가 이재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위해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마음힐링키트 300박스를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마음힐링키트는 일체형 파스, 아로마오일·편백주머니, 찜질팩, 비타민, 마음구호안내서, 파우치 등 총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목련회 회원들과 자녀 40여 명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이를 직접 포장했다. 전북은행은 앞으로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전북자치도지사와 협력하여 이재민들에게 마음힐링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태희 목련회 회장은 "재난으로 정신적 상처를 입은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은행 목련회는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으며, 1사 1묘역 가꾸기, 나무심기, 한부모 가족복지시설과 여성 장애인,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은행=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이 완주 선덕보육원에 400만원의 지역사랑성금을 전달하며 아동 생활관의 벽지를 새롭게 교체했다. 이 성금은 전북은행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올해 총 지원 규모를 1000만원 증액해 15개 기관을 선정해 기부한다. 선덕보육원은 이번 성금을 통해 20년 이상 사용된 생활관의 노후화된 벽지를 전면 교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러한 환경 개선은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는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위원장, 선덕보육원 성제환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원호 위원장은 "직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성금을 통해 보육원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기부와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농협=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농진청과 손잡고 순창 구림농협 눈꽃복숭아 품질을 높이기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25일 구림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열렸으며, 농진청 원예특작과학원과 협력해 눈꽃복숭아 수확 후 관리기술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눈꽃복숭아는 일반 복숭아와 달리 늦가을 첫눈이 올 때 수확하는 독특한 품종으로, 재배가 까다롭지만 높은 당도와 아삭함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에서 눈꽃복숭아의 당도와 경도를 최적화하는 수확 적기판별기술, 신선도유지, 수확 후 효율적인 관리방안 등을 제시했다. 전북농협 이정환 본부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구림농협의 눈꽃복숭아가 한층 더 뛰어난 품질과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민들이 땀 흘려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믿음직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설=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 임근홍 회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행사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주요 기업 및 단체가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근홍 회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임 회장은 "인구문제를 단기적으로는 우리 모두의 오늘, 장기적으로는 국가의 내일을 좌우하는 중대한 과제로 보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이 국민적 관심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인구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 소재철 회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전북자치도회 송현석 회장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자치도회 이재수 회장을 지목했다.
(안전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가 동남아국가연합(ASEAN) 에너지센터(ACE)와 함께 '대한민국-아세안 신재생에너지 안전관리 법률과 기술기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양 기관이 지난 2024년 공동 추진한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의 성과로, 한국형 신재생발전설비 안전관리 노하우를 아세안 회원국에 전수했다. 보고서는 총 5개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의 전기안전 체계와 운영방식, 전기안전관리법 제정 취지와 주요법령, 전기설비 검사·점검기준(KESC)에 기반한 신재생 전원별 안전관리 방법 등이 포함됐다. 또한 아세안 회원국의 역사적 배경과 전기안전 기준, 회원국 경제 수준에 따른 안전인식 격차해소 방안 등도 다루고 있다. ACE는 이번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아세안 회원국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국의 체계와 비교·분석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같은 전문기관의 설립 필요성을 회원국에 제언했다. 보고서는 공공저작물로 배포되어 ACE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며, 공사는 국문번역 보고서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남화영 사장은 "이번 보고서는 공사와 아세안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전기안
(전북TP=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5일 완주 스마트농생명오픈랩에서 '글로벌 바이오 교류회 및 GBC 오픈 포럼'을 개최하며 도내 바이오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 기업들이 유럽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류회에서는 KIST 유럽연구소와 협력해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로드맵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공동연구 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연구원의 권용준 책임자가 참석해 기술 상담을 진행하며 글로벌 바이오 기술협력센터(GBC) 입주혜택 및 절차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유망 바이오 기업 유치 전략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참여 기업들은 기술 수요에 기반한 1:1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KIST 유럽연구소가 보유한 독성평가 및 체외시험 등 전문 기술과 전북자치도의 ILP(기술수요연계서비스)를 활용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공동 연구 개발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노클, 케어사이드, 인실리코젠 등 10개 바이오 기업이 참여해 기술·입주 상담을 진행했다.
(경진원=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경진원이 주관한 '찾아가는 통상닥터' 사업이 국내 농기계 산업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넓혔다. 지난 24일, 전북경진원에서 현대농기계가 우즈베키스탄 농민협의회·에티오피아 BKG 그룹과 농업기술 및 정보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전북 농기계의 국제 무대 진출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 농업기술의 공유와 현지 맞춤형 시범사업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경진원 소속 통상닥터 위원이 직접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현대농기계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성사된 결과다. 현대농기계 박옥란 대표는 "통상닥터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준 덕분에 글로벌 시장 진출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경진원과 전북도의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에티오피아 BKG 그룹 관계자 역시 "한국의 선진 농기계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찾아가는 통상닥터 사업이 기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효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도내
(농관원=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농산물품질관리원(전북농관원)이 공익직불금의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5일 전북농관원 회의실에서 열린 이 교육에는 전북도청, 14개 시·군, 농관원 사무소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관원과 지자체가 함께 진행하는 합동조사에 앞서 마련된 자리로, 부정수급 개연성이 높은 조사 대상자에 대한 실경작 여부확인, 행정처분 절차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조사 기법과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북경찰청 박재우 경감의 특강을 통해 현장 대응 요령과 증거자료 확보 방법에 대한 실무 역량을 풀어서 설명했다. 김민욱 전북농관원 지원장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직불금 부정수급 사전 방지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해 담당자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와 완주 통합 문제를 둘러싼 적극적인 전략과 움직임으로 정치적 이슈의 중심에 섰다. 전주-완주통합 논란 속 "버스 노선 끊어" 발언 파문 최근 김관영 도지사가 완주로 주소를 옮기고, 우 시장이 '완주-전주 통합 염원을 담은 대규모 출근길 홍보 캠페인'을 벌이며 통합 찬성 입장에 가세했다. 우 시장은 지난 25일 완주에서 통합 찬성 시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통합 반대 입장을 가진 완주군민과 지역 정치권을 자극했다. 이 과정에서 물벼락을 맞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우 시장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혀 여론의 주목을 또 받았다. 완주군민들은 통합을 "자율적 성장을 희생시키려는 꼼수"로 보고 반대의 목소리는 더 커져가고 있다. 우 시장의 행보는 시작은 평범했지만, 여러 정치적 사건이 발생하면서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속속 등장했다. 이러한 변수들은 사건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고, 결과적으로 드라마틱한 과정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 시장은 전주를 글로벌 협력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로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6월9일 폴란드를 방문한데 이어 오늘(7월29일)부턴 싱가포르를 방문해 국제스포츠
(전북TP=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에너지신산업, 미래수송기계, 첨단융복합소재 등 6개 분야의 혁신성장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된다. 28일 전북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2025년도 전북자치도 혁신성장R&D사업'의 2차 지원계획으로, 전북 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위한 것. 지원 대상은 전북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이 주관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 내 정부출연연구소 및 유관 연구기관, 대학과 기업이 참여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 유형은 자유공모형, 구매조건부, 투자유치형 등 세 가지로 나뉘며, 각각 최대 9000만원에서 1억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온라인 접수는 전북자치도 R&D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7월28일부터 8월6일까지 진행된다. 상반기 1차 모집에서는 평균 6: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고, 지원받은 기업들은 약 68억원의 사업화 매출과 127명의 고용 증대 효과를 나타냈다. 전북TP 이규택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기술개발 잠재력을 키워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