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전국민에게 15만원을 지급하며, 농어촌 인구소멸지역 주민은 5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는 각각 최대 55만원까지 지원된다.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 31조8000억원 규모 국회 통과 이번 소비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10% 환급 혜택도 제공된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1차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만, 2차 지급은 소득 하위 90%를 대상으로 추가 10만원을 지원하는 만큼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소비쿠폰은 동네마트, 전통시장, 음식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유흥업소대형·마트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 기한은 약 4개월로 설정될 예정이며,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지원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의 일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 출연해 결혼과 이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주목을 받았다. 율희는 방송에서 남편 최민환과의 결혼 생활을 회상하며 "남편이 결혼 후 달라졌다"는 이유로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송에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정주리, 유튜버 종지부부 장은지, 게이 유튜버 김똘똘과 함께 결혼과 육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율희는, 자신의 젊은 시절을 돌아보며 "너희는 24살에 뭐 했니? 난 애 엄마가 됐다"고 말했다. 율희는 자신이 임신 사실을 직감적으로 빨리 알았다고 회상하며 "임신테스트기에서 두 줄이 보이기 전부터 임신한 것 같았다. 첫째도, 둘째도 그랬다"고 덧붙였다. 율희는 임신 중의 기억을 되새기며, 당시 식욕과 성욕에 대해 "입덧이 심해서 식욕은 거의 없었고, 성욕도 그다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사실 기억을 많이 잊었다. 가물가물하다. 기억을 지워버렸다"고 털어놓았다. 정주리가 모유 수유에 관한 질문을 하자, 율희는 "난 굉장히 (가슴이) 예쁘고 되게 컸다. 근데 젖 양이 진짜 많아서 한쪽에서만 120mL씩 나왔다"고 답했다.
(전북바이오=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며 도민들에게 통합된 먹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출범했다. 이 플랫폼은 전북의 14개 시·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먹거리 소식과 정책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홈페이지는 먹거리 정책과 관련된 정보를 도민들에게 투명하게 제공하고, 도민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먹거리 숙의기구'와 '먹거리위원회' 메뉴를 마련해 의견 제출과 참가 신청을 가능하게 한다. 최신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중심의 경험을 강화한 이 플랫폼은 PC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태블릿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이은미 전북바이오 원장은 "도민들이 먹거리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열린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먹거리 정책의 공감대 확산과 소통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진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경진원은 3일 전북 내 21개 유관기관 및 일자리 전문가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전북자치도 일자리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더메이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민·관·산·학이 모여 지역 고용현안에 대한 성찰과 대응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전북의 내일을 잇다, 함께 만드는 일자리 거버넌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행사는 전북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의 '일자리 거버넌스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세 명의 전문가가 지역 고용의 미래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원광대 강남호 교수는 '딥테크 기술과 고용정책의 전환'을 주제로, 전북이 세계적 기술혁신 경쟁 속에서 대응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인구구조 변화와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산대 이국용 교수는 '전북 청년층 인구유출 대응방안'을 발표하며, 청년층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중요성을 진단했다. 전북연구원 김수은 박사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좋은 일자리 정책'을 발표하며, 지역 내 좋은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
(경진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경진원이 전북 마을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렸으며,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내외 유통 바이어가 참여했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 형태다. 현재 전북자치도에는 120개의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다. 부산국제식품대전에는 전북 마을기업 10곳이 참가해 HMR 제품 "다슬기 맑은국", 산양유 요구르트, 쌍화차, ABC주스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제품을 선보였다. 이들은 홍보 부스와 시식 코너를 운영하며, 전북 마을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 대표들은 "박람회 참가로 국내 유통 바이어 및 영남권 소비자를 만나 제품을 홍보할 수 있었다"며, 경진원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윤여봉 경진원 원장은 "앞으로도 마을기업의 오프라인 박람회 참여를 지원해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진원 사회적경제육성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바이오=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전북바이오)이 지난 2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NS쇼핑 수요맞춤형 상생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NS쇼핑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 중인 수요맞춤형 상생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의 개요·참여 방식, NS쇼핑 입점 프로세스, 상품 등록, '익산형일자리 공동브랜드관' 등 세부 운영계획이 소개됐다. 또한, 전북바이오가 익산시와 함께 추진 중인 '공동물류 지원사업'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안내가 이뤄졌다. 설명회 후에는 참석 기업들을 대상으로 1:1 입점 및 상담회가 진행됐으며, 많은 기업이 NS쇼핑 입점 가능성과 온라인 물류센터 이용에 대한 실질적인 관심을 보였다. 전북바이오 이은미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판로 확대를 넘어 유통과 물류를 연계하는 협력 플랫폼을 시도한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플랫폼과 협력해 지역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상생 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바이오는 '수요맞춤형
(은행=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이 전주시가족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200호 개소식을 열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들이 자유롭게 어울리며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올해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통합돼 전주시가족센터로 운영되면서 이러한 공간의 필요성이 커졌고, 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환경개선을 통해 200호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전주시가족센터는 'JB희망의 공부방'을 통해 국내 정착을 돕기위한 학습공간, 가족 참여 독서활동, 부모자녀 프로그램, 스터디모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은행은 2012년부터 'JB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지난 14년간 약 9억원을 투자해 5천 명의 아동에게 공부방을 제공했다. 2024년부터는 이 사업을 JB금융그룹의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 확대 시행하며, 사회공헌 전담부서가 직접 시설 방문과 의견 청취, 고충 해결을 원스톱으로 진행해 아동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전주시 우범기 시장,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백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 보존된 농업유전자원 7000자원을 경북 봉화에 위치한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기탁해 보존한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해발 760미터 지하 암반층에 자리잡은 영구적인 종자 저장시설로, 농진청은 2020년부터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협력해 이곳에 농업유전자원을 안전하게 중복 보존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자원은 농업유전자원센터가 1980년대부터 수집해 증식·평가한 92종의 작물로, 보리, 돌콩, 밀, 옥수수, 고추, 수박, 호박, 오이, 들깨, 땅콩 등 다양한 작물의 유전자원을 포함하고 있다. 이로써 농진청은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총 18만7000자원의 농업유전자원을 안전하게 중복 보존하게 됐다. 안병옥 농업유전자원센터장은 "농업유전자원을 안전하게 지키는 일은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준비이자 식량 주권을 지키는 기반이다"며, "농업유전자원의 안전 보존과 지속 가능한 활용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세계 5위 수준의 식물유전자원 보유기관으로, 총 28만3000여 자원의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있다. 안정적인 보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의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전북지역 최초 녹색구매지원센터로서, 전북자치도의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는 전북소비자정보센터 내에 녹색제품 전시관과 사무실을 마련하고, 친환경 소비문화 형성을 위한 녹색소비교육, 도내 녹색소비 증대를 위한 유통매장 모니터링, 녹색제품 인증 전북기업 컨설팅 및 유통활성화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녹색제품구매법에 따라 민간부문의 녹색소비 촉진과 녹색구매 활성화를 목표로 민관협력기관으로, 전국 11개 광역자치단체에 녹색구매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첫 활동으로 오는 8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서 '녹색소비교육을 위한 강사양성 교육'을 개최한다. 이 교육에서는 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의 주요 활동계획 안내, 녹색소비의 의미와 녹색구매지원센터의 역할, 교육대상별 녹색소비교육 방법론 및 사례실습 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오는 6일까지 가능하다. 김보금 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장은 "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의 개소는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지속가능한 소비생활을
(은행=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은 지난 2일자로 승진 인사 24명을 발표했다. 2급으로 승진한 직원은 총 6명으로, 이들은 김상택(프로세스혁신부), 박신영(감사부), 박영기(하가), 이상문(자금부), 이은영(솔내), 임규형(전북대병원)이다. 3급 승진자는 12명으로 고은진(팔복동), 김경아(정읍), 김민우(광화문종합금융센터), 김영수(디지털플랫폼부), 김주혁(BRAVO KOREA 사업부), 김진순(여신심사부), 박대형(IT개발부), 신지영(화산), 양제원(언택트금융센터), 이영미(소룡동), 정경모(노은), 조제현(WM고객부)이 명단에 포함됐다. 또한, 4급 승진자에는 강미숙(전주한옥마을), 김빛나(구월동), 김예주(안행교), 김현숙(고창), 박은영(카드사업부), 최주람(안골)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인사는 오는 7일부터 시행된다.
(농관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 이하 농관원 )은 이달 1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공익직불제 의무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면서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100% 받기 위해서는 농가가 법령에서 정한 16가지 의무 준수사항을 모두 실천해야 한다. 만약 농가가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익직불금 총액에서 10% 이상 감액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점검 사항은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영농폐기물의 적정처리, 영농기록작성·보관 여부 등이다. 농지 토양을 잘 유지하고 관리해 농작물 생산이 가능해야 하며, 폐농약병이나 폐비닐 등을 농지에 방치하지 않고 관리해야 한다. 또한, 주요 농작업에 대한 영농기록을 작성하고 보관해야 한다. 김민욱 농관원 전북지원장은 "농업인이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농업인 스스로 의무 준수사항을 실천할 것을 강조한다"며 "농업인과 함께하는 캠페인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을 감액 없이 100% 받기 위해서는 이러한 의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이 국무조정실의 '2024년도 중앙행정기관 청년정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청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46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추진 성과와 시행계획 이행도, 청년과의 소통·참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농진청은 창농 활성화 통합서비스와 글로벌농업 인재 양성 등 맞춤형 정책 발굴과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똑똑!청년농부 누리집'을 통해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과 예비 청년농업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을 통해 농과계 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을 파견해 국제적 경험과 전문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들은 개발도상국 현지 농업 연구기관과 협력해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농진청은 이 밖에도 스마트농업 전문가 육성, 농산업분야 창업·경영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 인재 발굴과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노형일 농촌지원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2일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년 한국식품과학회-식량원 공동 국제학술대회'에가 열렸다.
(특검=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김건희와 관련된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에 대한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단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민 특검이 임명된 이후 첫 강제수사로, 특검팀이 수사를 정식 개시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특검팀은 삼부토건 본사와 주요 피의자 자택 등 10여 곳에서 PC에 저장된 각종 파일과 문건을 확보 중이다. 이번 조치는 2023년 5∼6월 사이 삼부토건의 주가조작에 김 여사가 개입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수사망에서 제외됐던 김 여사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특검은 이미 김 여사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갱신하는 등 수사 준비를 서둘러 왔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김건희 특검팀이 넘겨받은 사건 중 충분한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사안으로, 삼부토건의 전·현직 경영진이 주가를 인위적으로 띄운 후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결과에 따라 김 여사의 조기 소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특검팀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물증을 분석한 후 피의자들을 차례로 소환할 계획이다.
(국민연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2일 본부 글로벌기금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이명순 부위원장을 초청해 청렴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공단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고취시켜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공단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명순 부위원장은 '고위공직자의 청렴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국제사회가 평가한 우리나라의 청렴 수준,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정책, 공직자가 알아야 할 부패방지 법령과 제도, 공직자의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이 국가 경제성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고위직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연금공단은 이명순 부위원장과 전북지역 주요 공공기관의 감사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감사 업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류지영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청렴이 단순히 법규 준수에 그치지 않고 국민에 대한 봉사정신의 기본임을 다시 깨달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과 전북지역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