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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청과 국립군산대, 혁신적 관‧학 융합 모델 제시

새만금 개발과 국립군산대 협력포럼 개최
2050 전문가 토론·전략 제안

(새만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국립군산대학교가 협력해 개최한 '제1회 ASK 2050 새만금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새로운 관‧학 융합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포럼은 '국립군산대와 새만금이 묻고 세계가 답한다'는 부제로 진행돼 미래 이슈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새만금의 미래 비전과 관‧학 융합 혁신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에는 유엔 세계식량기구의 김중현 대외협력관, 한국능률협회 서명호 시니어 디렉터, 세종대 서현권 교수 등 7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서명호 디렉터는 영국 맨체스터대학의 사례를 소개하며 새만금개발청과 국립군산대의 협력이 새로운 성장 모델이 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FAO 김중현 대외협력관은 자신의 국제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략을 제안했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포용성을 강조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의 핵심 가치를 활용할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인공지능 농업 전문가인 서현권 교수는 새만금의 글로벌 식품허브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미래 농업과 귀농 청년들을 위한 교육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업기술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포럼을 통해 "관‧학 융합 협력 모델이 지역 혁신의 새로운 세계적 모델이 될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군산대 엄기욱 총장직무대리도 "포럼이 새만금의 미래를 지역과 세계가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 혁신을 다짐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여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로, 향후 발전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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