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삼성전자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6만3000원대에 안착했으나, 개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6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5639억원어치를 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린 결과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 26만5013명의 매수 평균 단가는 6만6834원으로, 평균 손실률이 5.1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오는 8일 예정된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76조5535억원, 영업이익은 6조4444억원으로 예상되며, 증권가에서는 2분기를 저점으로 삼고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DRAM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 증가가 3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역사적으로 낮아진 현시점에서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3분기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전북=전북제일) 관리자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2025년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민간투자 중심의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이 사업은 지역 전략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분야별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 7년 이내의 전북자치도 내 본사를 두거나 이전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TIPS 프로그램 도전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6개 TIPS 운영사와 협력해 약 60개사를 선발하고, 맞춤형 보육·투자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운영사는 방산, 콘텐츠/ICT, 공공기술, 기후테크, 바이오헬스, 순환경제 등 6개 분야에 특화된 TIPS 운영사로 구성된다. 로우파트너스, 크립톤, ㈜JB기술지주, 인포뱅크㈜, (유)스케일업파트너스, ㈜엠와이소셜컴퍼니가 각각의 분야에 맞춘 성장 프로그램·특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외 투자유치 연계, 데모데이 개최, 직접투자, TIPS·딥테크 TIPS 추천, 해외진출·판로개척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전방위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6월 중 각 운영사별 별도 접수로 진행되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접수 방법과 일정은 전북테크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