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디지털융합센터가 지역 내 홀로그램 기업들의 성장을 돕기위한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전북테크노파크 부설기관인 센터는 2일 13개 홀로그램 기업과 제품제작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완제품·시제품 제작을 통해 상용화 가능한 홀로그램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은 특히 센터와 수행기관의 전방위적인 지원 아래, 유망한 후보 과제와 비즈니스 모델(BM)을 융합해 민간 영역으로의 보급과 확산을 꾀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홀로그램 R&D 성과 기반 제품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이 참석했으며, 사업비 집행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센터는 그동안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키엘연구원, 전북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 원광대산학협력단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홀로그램 기술의 활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홀로그램 기술교류회, 해외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기술 교류와 사업화 지원에 힘쓰고 있다. 전북자치도와 익산시는 지역 내 홀로그램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첨단산업 기반을 다져 미래
(중기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중소벤처기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국은 중동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AI, 바이오·헬스, 관광·엔터테인먼트, 스마트시티·건설 등 4개 분야에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7월7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총 27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우디는 최근 개혁·개방 정책을 통해 높은 성장률과 큰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까다로운 정부 규제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우리 중소벤처기업에게는 진입이 쉽지 않은 시장이다. 사우디 정부는 이번 지원사업에 정부 부처, 민간 벤처캐피탈 등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사우디 AI 총괄기관인 HUMAIN은 기업당 최대 200만 달러의 사업 위탁·투자 의향을 밝히는 등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원사업에 선발된 기업은 9월 말 사우디를 방문해 현지 정부기관과의 인터뷰, 투자유치 설명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주사우디대사관 문병준 대사대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사우디 진출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사우디는
(중기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오는 7월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정책은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비즈플러스카드, 배달·택배비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담경감 크레딧'은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공과금·4대 보험료 납부를 위한 50만원의 크레딧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카드사를 선택해 해당 카드로 결제 시 자동으로 크레딧이 차감된다. '비즈플러스카드'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0만원의 신용카드를 발급해 경영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카드 발급 후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와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배달·택배비 지원'은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최대 30만원의 배달·택배 비용을 지원한다. 이는 이미 2월부터 시행 중이다. 소상공인들은 전용 사이트나 관련 앱을 통해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