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건설사업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심의 및 평가를 담당하는 기술자문위원회에 '3중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기술자문위원 선정 시 감사실 입회, 심의·평가 전반에 걸친 반부패·청렴 신고센터의 상설 운영, 그리고 사후 설문조사 및 환류 강화로 구성된다. 기술자문위원 선정 방식은 기존의 임의 선정에서 감사실 입회하에 무작위 추첨으로 변경돼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인다. 또한 기술자문위원들에게는 심의·평가 전에 청렴 문자가 발송되며, 부당한 사항은 신고할 수 있는 '새만금청 반부패·청렴 신고센터'가 상설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심의·평가 종료 후에는 참여 위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술자문위원회 운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는 자체 환류 제도가 강화된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조치가 새만금 개발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은행=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3일 본점 대강당에서 '그린(Green) 환경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자치도지사 RCY본부와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전북자치도 내 초등학생 총 850명이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기후환경에 대한 생각과 바람을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지속가능한 녹색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심사를 통해 총 100명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대상인 전북자치도교육감상은 전주 양현초 정탄 학생과 양소은 학생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인 전북은행장상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상은 군산 용문초 이라은 학생, 전주 오송초 박경수 및 최민지 학생, 전주 전라초 김한솔 학생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우수상과 장려상이 주어졌다. 수상작은 전북은행 본점 1층에서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박성훈 전북은행부행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이번 공모전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ESG경영 실천과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은행=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이 13일 부안종합사회복지관에 4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전북은행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금액으로, 지역사랑성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5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은 '꿈꾸는 터전, 아이들의 희망을 담다' 사업을 통해 아동들에게 적합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중고 책상과 의자 교체 및 싱크대 교체에 사용되어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과 간식 조리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전달식에는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노영웅 관장과 전북은행 노동조합 정원호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원호 위원장은 "환경개선 이후 아동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상의=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12일 안춘엽 부회장과 함께 전북 지역구 국회의원인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 박희승 의원, 이성윤 의원을 만나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이성윤 의원과의 면담에서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상법 개정안이 기업 경영 안정성과 투자 유인에 미칠 영향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김정태 회장은 "상법 개정이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추진될 경우 경영 불확실성을 증가시키고 기업 경쟁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며 "사회적 합의와 충분한 논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희승 의원과 안호영 위원장과의 만남에서는 전북 경제의 구조적 한계가 언급됐다. 김 회장은 "전북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국 17개 시·도 중 12위에 머물고 있으며, 재정자립도는 23.5%로 전국 최하위라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재정 여력 부족이 수도권과 대도시에 비해 기업 지원 인프라와 정책 투자에서 뚜렷한 열세를 만든다"고 설명하며 "기업 경쟁력 저하와 산업기반 약화가 악순환처럼 반복되고 있다"고 밝
(농진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국내에서 재배되는 주요 곡류의 카로티노이드 함량을 조사한 결과, 옥수수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로티노이드는 식이성 프로비타민 A 전구체로, 루테인과 제아잔틴 등의 성분을 포함하며, 이들은 시각 보호 및 노화 관련 황반변성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조사는 농촌진흥청이 단국대, 인천대와 협력해 수행한 연구의 일환으로, 쌀, 보리, 밀, 옥수수, 귀리 등 국산 곡류 38종을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옥수수는 1g당 28.4μg의 카로티노이드를 함유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흑미는 2.5μg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옥수수에서는 제아잔틴 비중이 높았고, 흑미는 루테인이 주성분으로 확인됐다. 농진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고기능성 곡류 품종 개발과 건강지향 식단 구성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 '농식품올바로'를 통해 2027년부터 700점의 농식품 카로티노이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유선미 농진청 식생활영양과장은 "옥수수와 흑미가 눈 건강에 좋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음이 밝혀져, 이들이 건강지향 식단 구성에 중요한 역할
(농진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이 메탄 발생을 줄이는 새로운 벼 품종 '감탄'을 개발하며 기후 위기 대응에 한 발짝 더 나아가고 있다. '감탄'은 자연적으로 발생한 '지에스쓰리(gs3)' 유전자를 전통 육종 방식으로 도입해 개발된 품종으로, 기존 벼보다 메탄 발생을 16% 줄이고 비료 사용을 절반으로 줄였을 때는 최대 24%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생산성 손실은 7%에 불과해 효율적이다. 농진청은 '감탄'을 통해 2030년까지 농수축산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7.1%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그린라이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메탄가스를 적게 발생시키는 벼 품종을 통해 자원 투입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는 계획이다. '감탄'은 병해에 강하고 밥맛도 우수해 친환경 농업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감탄'은 전북 부안, 충북 청주, 경북 예천에서 현장실증연구가 진행중이며, 앞으로 친환경 단지를 중심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농진청은 저탄소 인증 및 고품질 브랜드 쌀 전략과 연계해 시장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정병우 농진청 밭작물개발부장은 "'감탄'은 세계 최초로 특정 유전자를 활용해
(농어촌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광역지원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전북자치도 내 13개 시·군의 농촌공간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전문가 육성 교육을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역실무자와 농촌마을리더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실무자 교육은 지난 11일부터 양일간 서부권과 동부권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서부권 교육은 군산, 익산, 김제, 부안, 정읍, 고창 등 6개 시·군의 실무자 40명이 참석했고, 동부권 교육은 완주, 임실, 무주, 진안, 장수, 남원, 순창 등 7개 시·군의 실무자 39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시·군 농촌공간계획 착안사업, 농촌공간 정책의 이해와 계획수립, 고창군 재구조화 기본계획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교육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전북광역지원기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13개 시·군 실무자들이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의 방향과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 효과를 분석한 뒤, 추후 심화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촌마을리더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오는 9월에 진행될 예정으로, 면장, 이장, 주민위원장, 추진위원 등 마을
(중기부=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2025년 상반기 국내 벤처투자와 펀드결성이 각각 5.7조원과 6.2조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벤처투자는 3.5%, 펀드결성은 19.4% 증가하며 활발한 시장 움직임을 나타냈다. 특히 벤처투자에서는 바이오·의료 분야와 게임 분야가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바이오·의료 분야는 1240억원 증가했으며, 게임 분야는 전년동기대비 100%의 투자 증가율을 기록했다. 벤처투자회사와 조합 기준으로 3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 수는 전년동기 1개에서 5개로 늘어나며, 기업당 평균 투자액도 크게 증가했다. 한편 벤처펀드의 신규 결성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6.2조원을 기록했다. 민간 부문의 출자가 전체의 84%를 차지하며 22% 증가했고, 특히 연기금·공제회와 일반법인의 출자가 각각 130%와 58% 늘어났다. 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 평가받은 신규 스타트업도 두 곳 탄생했다.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기업인 '퓨리오사AI'와 화장품 기업 '비나우'가 그 주인공으로, 이들의 성장은 국내 벤처투자 시장에서 AI와 K-뷰티의 강세를 입증했다. 한성숙 중기
(농관원=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2025년 하반기 경종분야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사업 참여 신청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헥타르 이상 규모화가 가능한 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가 대상이며 논벼 수확 후 가을갈이를 시행할 경우 헥타르당 46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신청은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시·군 농정부서를 통해 가능하다. 경종분야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은 논물관리, 바이오차 투입, 가을갈이 등 탄소감축 영농활동을 이행하는 경우 활동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가을갈이는 관행적으로 모내기 전인 5월에 실시하는 논갈이 작업을 논벼 수확 직후인 가을에 조기 시행해 탄소 배출량을 현저히 저감시키는 기술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 기술을 통해 하반기에 1만 365헥타르를 지원, 약 5만톤의 탄소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과 함께 저탄소 농산물 인증지원,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통해 2030년까지 농업분야에서 22.5%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농관원=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세계 최초 꿀벌 바이러스 유전자치료제가 상용화돼 농가에 공급되기 시작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제놀루션이 공동 개발한 '허니가드-R 액'은 꿀벌 낭충봉아부패병을 표적화한 치료제로, 지난해 6월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를 획득한 이후 본격적인 상용화에 들어갔다. 13일 농관원 전북지원에 따르면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의 애벌레에 감염되어 높은 전염력과 큰 피해를 초래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꿀벌 개체수를 급감시키며 국내 양봉산업에 막대한 손실을 끼쳤다. 하지만 이번에 상용화된 유전자치료제는 RNA 간섭 기술을 활용해 바이러스의 핵심 유전자를 차단, 복제를 억제함으로써 꿀벌의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RNA 간섭 기술은 이중가닥 RNA를 통해 바이러스의 특정 유전자 발현을 차단하는데, 검역본부와 ㈜제놀루션은 경구투여 방식으로 이를 꿀벌 체내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세계 최초로 동물용 유전자치료제 품목허가를 받는 성과로, 현재 ㈜제놀루션은 국내 조달등록 절차를 추진중이며, 해외시장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이번 치료제의 개발과 상용화가 국내 양봉산업 보호와 발
(농협=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이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은 12일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커피차 나눔' 행사를 열어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커피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음료를 나눠주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안부를 묻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병철 단장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지만 특별한 변화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은 600여 명의 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달 급여의 일정 부분을 적립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그 일환으로, NH해피하우스, 사랑의 쌀 나눔,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농관원=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정부가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전환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종합적 대응에 나섰다. 13일 농관원 전북지원에 따르면 농식품부, 환경부, 산자부 등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공동기획단'이 8월12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공동기획단은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만드는 과정에서 품질 개선과 수요처 확충 등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가축분뇨는 기존에 퇴비나 액비로 활용돼 왔으나, 악취와 온실가스 문제로 새로운 처리방식이 요구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가축분뇨를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하는 고체연료화 방식이 주목받아 왔다. 고체연료로 전환하면 온실가스 감축, 수질개선, 축산환경 개선, 재생에너지 공급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고체연료는 유연탄 같은 수입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부는 이미 고체연료 시험 발전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를 통해 산업 활용 가능성과 초기 수요를 확보했다. 그러나 대규모 활용을 위해서는 품질 개선과 생산시설 구축 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정부는 가축분뇨 고체연료 관련 다부처 연구개발(R&D)을 기획해 이
(농협=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과 전북대가 남원시 덕과면 일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치며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전북대 농생명과학대 학생 70명이 참여해 3일간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농촌의 고령화 및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12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을 받아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자 지원이 이뤄지는 점이 특징이다"고 밝혔다. 전북대 학생들은 각 마을에 분산 배치돼 과수수확, 밭작물정리, 환경정비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돕고, 마을 주민과의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도농 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폭염 속에서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전북대학교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농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 크게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발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개발공사가 전북자치도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로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 이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기업의 체계적인 준법경영 정책 및 리스크 관리체계를 평가하는 제도다. 공사는 이번 인증 취득을 위해 부서별 규범준수 책임자를 지정하고 규범준수 교육을 통해 내부 심사원을 양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규범준수 영향평가, 위험성 평가 및 리스크 관리방안 등을 검토하여 운영 지침과 매뉴얼을 제정했다. 인증 심사에서 공사의 규범준수시스템은 ISO가 요구하는 인증규격에 적합함은 물론,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위험성 평가 참여와 기관장 주도의 규범준수 추진전략 및 다양한 반부패·청렴 정책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대근 공사 사장은 "전직원의 관심과 참여로 우리 공사의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을 체계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운영과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법적 리스크를 예방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1등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지난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에 이어 이번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전북은행=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이 오는 10월 2일까지 해외 송금 및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천불 이상 해외 송금 또는 수령 시 월 50명과 25명을 각각 추첨해 커피 쿠폰을 지급하며, 환전 시 5백불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도 월 50명을 추첨하여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전북은행은 해외 송금 시 중개 수수료가 없는 'JB글로벌 퀵송금서비스'와 '캄보디아 실시간 송금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송금 수수료 면제와 환율우대 이벤트도 진행 중으로, 기존 SWIFT 송금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송금이 가능하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해외송금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추고, 주요 통화의 환전 수수료도 우대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영업점, 고객센터, 홈페이지 및 JB쏙뱅크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