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2일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년 한국식품과학회-식량원 공동 국제학술대회'에가 열렸다.
(국민연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2일 본부 글로벌기금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이명순 부위원장을 초청해 청렴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공단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고취시켜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공단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명순 부위원장은 '고위공직자의 청렴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국제사회가 평가한 우리나라의 청렴 수준,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정책, 공직자가 알아야 할 부패방지 법령과 제도, 공직자의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이 국가 경제성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고위직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연금공단은 이명순 부위원장과 전북지역 주요 공공기관의 감사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감사 업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류지영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청렴이 단순히 법규 준수에 그치지 않고 국민에 대한 봉사정신의 기본임을 다시 깨달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과 전북지역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농촌진흥청이 농업인들을 위한 건강안전 수칙을 발표했다. 농진청은 특히 고령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 그늘, 휴식"이라는 3대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올해 전국 응급실에 신고된 온열질환자 중 농업분야 관련자는 671명으로 전체의 약 18%를 차지했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69%를 차지해, 이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온열질환자들은 주로 논밭에서 발생하며, 특히 오전 8시부터 증가해 정오부터 오후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농진청은 농작업 전 날씨와 체감온도를 미리 확인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강조했다. 특히,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권장하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일 경우 작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농작업 후에도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과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 주요 온열질환 증상으로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있으며,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물이나 얼음으로 체온을 낮추며 대처해야 한다. 농진청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다국어 안내문을 배포하고, 기상청과 협력해 '농업인안전365'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논콩 재배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키위해 사전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침수위험 지역에서 물길을 우선 정비하고, 재배지에 물이 괴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침수 피해가 발생할 경우, "요소와 인산을 활용한 양분 보충·병해충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권재한 농진청장은 전남 장성군 황룡면의 논콩 재배단지를 방문해 파종 초기 생육 현황과 침수피해 예방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 지역은 '무굴착 땅속배수 기술'을 적용해 2024년 10아르당 408kg의 수확 성과를 기록했다. 권 청장은 "침수 피해에 매우 취약한 파종 초기 단계에서는 배수 개선 등 습해 예방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무굴착 땅속배수 기술의 확대 보급과 여름철 기상 피해 예방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진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농작물 침수·농업시설물 피해에 대비해 농업재해 예방관리 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기상재해 위기 경보 발령 시 영농종합상황실을 재해대책상황실로 전환해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사후 기술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침수 피해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2일 전주라한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기업 주간 행사 일환으로, 약 150명의 회원과 6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26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개회사, 격려사, 축사, 그리고 모범여성기업인에 대한 포상 등이 이어졌다. 소정미 전북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내 여성기업 우수상품 상생기획전이 이달 6일까지 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된다"고 알리며, "여성기업인들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지사 표창을 포함해 총 26개 기업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99년 설립된 국내최초 법정 여성 경제단체로, 현재 전국에 19개 지회를 운영하고 있다. 전북지회는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도모하며, 여성기업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바이오가 북미 최대 식품박람회인 '2025 뉴욕 팬시푸드쇼'에서 전북 홍보관을 운영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북은 전통 떡 가공식품과 식물성 대체육을 중심으로 건강식과 지속가능한 먹거리로 글로벌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욕 팬시푸드쇼는 전 세계 56개국 2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B2B 식품박람회로, 올해는 약 4만6000명의 식품유통 관계자·바이어가 방문했다. 전북바이는 전통 떡을 선보인 '사임당푸드'와 식물성 대체육 전문브랜드 '수지스링크비셀프푸드'를 선정해 참가를 지원했다. 박람회 현장에서 전북식품은 청정원료 우수성, 조리 간편함, 풍미와 식감의 차별성, 한국전통 식문화의 매력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북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먹거리로서 전북 제품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식물성 기반 식단과 지속가능한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군으로도 주목받았다. 사임당푸드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 떡 가공식품으로 K-디저트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수지스링크비셀프푸드는 식물성 단백질 기반 대체육 제품으로 비건·지속가능성 중심의 북
(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김제 공덕농협이 개발한 프리미엄 간식 '달콤바삭 고구마칩'이 전국 CU 편의점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 2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편의점 입점을 통해 초도물량 약 7만 개가 공급되며, 이는 공덕농협의 자체개발 상품이 전국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달콤바삭 고구마칩'은 100% 국내산 고구마를 엄선해 만든 건강 간식으로, 고구마와 아카시아 꿀의 자연스러운 달콤함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입점은 전북농협의 구경브랜드 사업과 연계돼 전북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용수 공덕농협 조합장은 "가공사업을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전북자치도 고구마 상품이 전국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은 "전북지역에는 로코노미 상품들이 많다며, 이를 브랜드화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는 농산물 부가가치
(은행=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제64기 신입행원들에게 사령장을 수여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1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수여식에는 백종일 은행장과 함용훈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신입행원 20명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이들 신입행원은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의 직무연수와 6개월간의 수습근무를 마쳤다. 수습기간 동안 이들은 영업점에 배치되어 실질적인 현장 업무를 익히며 은행원으로서의 자질을 쌓았다. 백종일 은행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신입행원 여러분의 새 출발을 축하하며, 고객들에게 먼저 다가가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멋진 은행원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전북은행의 일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입행원들은 수여식 이후 각자의 지점으로 배치되어 전북은행의 일원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중기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에 대한 공공요금지원·정책자금 장기분할상환을 명확히 규정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 개정안은 7월22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의 구체적 운용을 위한 것으로, 소상공인이 필수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전기, 가스, 수도요금 등 공공요금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금액은 공공요금 인상과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고려해 결정되며, 직접 지급 또는 간접지원 방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재난 상황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필요한 과세정보를 국세청,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추가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여신전문금융업협회로부터도 사업자등록번호별 정보와 신용카드 결제금액 등의 데이터를 요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정책자금에 대한 장기분할상환이 명문화됐다. 대출금 상환능력이 증대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정책자금 차주가 장기분할상환을 신청하고 심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재난지원 시에도 정확한 데이터를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연 속에서 휴식과 회복을 누릴 수 있는 치유농업시설을 소개했다. 치유농업은 식물, 곤충, 동물, 농촌경관 등 지역 특유의 농촌자원을 활용해 스트레스 및 우울감 경감, 대인관계 회복 등 정서적 함양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고은원예치료센터' 농장은 허브, 채소, 식용 꽃 등 다양한 식물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방문객의 신체적, 정서적 회복을 돕는다. 직접 수확한 작물로 간단한 먹을거리를 만들거나 비누, 향주머니 같은 생활 소품을 제작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한림알로에' 농장은 1만 5,000㎡ 규모로 알로에를 재배하며, 알로에 모종 심기와 수확, 생활용품과 먹을거리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알로에 슬라임'을 활용한 촉감 놀이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치유농장시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진청 치유농업포털 '치유농업O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시 사전 예약이 필수다. 농진청은 국민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치유농업 연구개발·시설 육성을 추
(중소기업=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중소기업 경영애로 및 2025년 하반기 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의 하반기 경기전망이 상반기 대비 호전될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 비중이 13.8%로, 상반기의 7.6% 대비 6.2%p 증가했다. 항목별 경기전망에서도 매출, 영업이익, 자금사정, 공장가동률 등에서 모두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특히,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8%로 상반기 대비 6.4%p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자금사정과 공장가동률 역시 각각 11.4%, 10.4%로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인력수준, 재고수준, 설비수준 등의 역계열 항목도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주요 경영 애로요인은 여전히 내수부진, 원자재가격상승, 인건비상승, 자금조달 곤란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수경제의 회복 시점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2026년 이후'로 응답하며, 단기적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이 2025년 하반기에 집중할 최우선 경영 전략으로는 비용절감과 구조조정 등 경영 내실화가 가장 많이 꼽혔고, 경영리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충북 주요 사과 재배지인 충주지역의 과수화상병 보도에 대해 농촌진흥청이 반박에 나섰다. KBS가 보도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의 강한 전파력으로 인해 충주지역 사과 재배면적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전했으나, 농진청은 이 같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2일 농진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과수화상병으로 폐원한 사과 농가의 재식 금지기간을 단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년까지는 재식 금지기간이 3년이었으나, 2023년에는 2년으로 줄였고, 2025년에는 18개월로 단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과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빠르게 재배를 재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충주지역 사과 재배면적은 2018년 1,898헥타르에서 2025년 955헥타르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총 943헥타르(50%)가 줄어드는 셈이지만, 과수화상병 발생에 따른 폐원 면적은 358헥타르로, 이는 2018년 재배면적의 18.8%에 해당한다고 농진청은 강조했다. 과수화상병이 전반적인 재배면적 감소의 주요 원인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또한, 농진청은 올해부터 7개소의 도농업기술원을 '병해충 정밀 검사기관'으로 지정해 현
(전북상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지역 제조업체들이 새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긍정적인 기류를 보이고 있으나, 본격적인 회복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실시한 2025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전북지역 제조업체의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8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의 극심한 경제 불확실성에서 벗어나 기업경기가 제한적으로나마 회복 기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다. BSI 지수는 기준치 100을 밑돌지만, 이는 지난 1/4분기(68)와 2/4분기(69)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 수치이다. 이는 수출 회복세와 새 정부의 경제정책 기대감이 기업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그러나 고물가와 소비위축으로 인한 내수부진,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중동지역분쟁, 미·중갈등 심화 등은 여전히 수출과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매출액(92), 영업이익(82), 설비투자(91), 자금사정(67) 등 모든 지수가 상승세를 보였으나, 자금사정 지수는 여전히 낮아 기업이 자금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지역 제조업체의 기업
(새만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2일 군산시 선유도 해수욕장 일대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9일 선유도해수욕장 공식 개장을 앞두고, 새만금 사업지역 내 환경을 정화하고 청렴 문화를 실천키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홍남 새만금청 차장을 비롯한 청렴시민 감사관, 노조대표, 각 부서 청렴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플로깅 활동 이후에는 간담회를 열어 새만금청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천 의지를 다졌다. 조홍남 차장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새만금을 방문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환경정화에 나선 점에서 보람이 컸다"며, "이번 실천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부패 없는 청렴한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디지털융합센터가 지역 내 홀로그램 기업들의 성장을 돕기위한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전북테크노파크 부설기관인 센터는 2일 13개 홀로그램 기업과 제품제작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완제품·시제품 제작을 통해 상용화 가능한 홀로그램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은 특히 센터와 수행기관의 전방위적인 지원 아래, 유망한 후보 과제와 비즈니스 모델(BM)을 융합해 민간 영역으로의 보급과 확산을 꾀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홀로그램 R&D 성과 기반 제품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이 참석했으며, 사업비 집행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센터는 그동안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키엘연구원, 전북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 원광대산학협력단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홀로그램 기술의 활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홀로그램 기술교류회, 해외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기술 교류와 사업화 지원에 힘쓰고 있다. 전북자치도와 익산시는 지역 내 홀로그램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첨단산업 기반을 다져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