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미국 보스턴에서 글로벌 바이오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국 현지에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협약식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전북 바이오기업의 입주공간 조성·운영, 네트워킹 프로그램 공동 추진, 미국시장 진출 지원체계 마련 등을 협력 과제로 설정했다. 이 협약은 지난 4월과 5월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자치도,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 등이 미국의 주요 바이오기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상에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전북의 바이오산업을 세계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글로벌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이 미국 현지 거점을 기반으로 전북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사후관리를 위한 정책 논의를 목적으로 전북자치도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인천광역시의 선진사례를 답사했다. 이번 답사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 관련 시·군 공무원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30명이 참여했다. 첫날인 19일에는 강화군 남산마을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남영우 전 센터장이 사업소개·거점공간 운영현황을 발표했고, 인천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이두원 팀장이 거점시설 사후관리 제도정책에 대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또한, 최종석 화수정원마을관리협동조합 이사장과 박상길 공감마을관리협동조합 이사가 각각 사업추진 과정과 운영현황을 설명하며 답사를 이끌었다. 20일에는 인천광역시 중구의 로컬컨텐츠 활성화 사례를 중심으로 김아영 인더로컬협동조합 이사장이 포디움126에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어 제물포르네상스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상상플랫폼과 인천시민애집, 이음1977 등 개항거리를 투어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답사를 통해 타 지역의 거점시설 운영·활성화 사례를 직접 경험하며, 각 지역의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방향과 마을관리협동조합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평
(날씨=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중·남부 지역에 집중된 폭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했다. 강원남부내륙, 충청권, 전라서부, 경북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번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 그러나 부산, 경기, 충남 등지에서 총 31명이 일시 대피했으며, 충남 부여와 세종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공공시설과 옹벽이 붕괴되고 비닐하우스·석축이 무너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여객선도 결항되면서 강릉~울릉, 목포~홍도, 여수~거문 등 10개 항로의 운항이 중단됐다. 또한, 북한산과 지리산 등 14개 국립공원의 일부 구간은 진입이 통제된 상태다. 전북지역의 경우, 남원과 순창에 호우경보를 발령됐으며, 군산과 부안 등 12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특히, 남원과 순창 등 내륙 지역에는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22일 새벽까지 50~1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전북소방본부는 "비 피해 관련 신고가 21건 접수됐다"고 전하며, "주로 나무 제거와 통신 케이블 고정 등의 안전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지난 19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리더십스쿨·6월월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기업인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세무 특강과 지회 운영의 투명한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내빈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리더십스쿨에서는 '가지급금과 차명주식'이라는 기업 운영에 밀접한 세무 주제를 다뤘다. 특강은 기업 경영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세무 리스크에 대한 대응 방안과 예방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는 참석자들에게 현실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러한 내용은 여성 기업인들이 재무적 리스크를 사전에 인지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진 월례회에서는 5월의 재무·활동 보고와 더불어 향후 일정·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7월에 예정된 '창립 26주년 기념식'에 대한 소개와 참여 독려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소정미 전북지회 회장은 "이번 특강이 기업 경영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기업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
(경진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20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2025년 제1차 전북자치도 수출기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스라엘-이란 전쟁과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수출기업들이 실질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지역의 수출 중소기업 60여 개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통상정책 변화와 환율 전망 설명회, 기업별 맞춤형 1:1 수출 컨설팅, 기업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받았다. 특히,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원자재 가격 변동성 심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경진원은 이번 교류회에서 맞춤형 수출전략 수립을 지원했다. 전용대 관세사가 통상정책 변화와 환율 전망을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했고, 각 기업은 1:1 상담을 통해 현안에 맞춘 실질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다. 전북FTA통상진흥센터, KOTRA, 무역보험공사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업별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수출입통관, 원산지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
(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국립식량과학원은 19일 완주군에 위치한 품종 본보기 밭에서 인근 어린이집 원아 40여 명을 초청해 '어린이 감자수확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의 가치와 수확의 기쁨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국립식량과학원은 어린이들을 초청해 농업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밭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어린이들은 감자, 옥수수, 땅콩, 고구마 등이 자라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감자를 캐는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감자를 캐고 만져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땅속에서 감자가 자란다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라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집 인솔 교사는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 농촌과 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황택상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본보기 밭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농산물을 더 잘 이해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이 양봉농가의 생산 안정화를 위해 꿀벌 우수 품종의 증식과 보급에 적극 나선다. 지난 19일 권재한 농진청장은 부안군의 꿀벌위도격리육종장을 방문해 꿀벌 품종 보급을 위한 유전자원 보유 현황과 보급 계획을 점검하고, 격리된 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꿀벌위도격리육종장은 꿀벌 유전자원을 관리하고 우수 품종을 육성·보급하는 국가 유일의 기관으로, 2020년에 개장됐다. 이곳은 육지와 떨어져 다른 벌과의 교미를 차단할 수 있는 위도에 위치하여 꿀벌의 유전자원과 품종 관리가 가능하다. 현재 품종개발, 생태환경연구, 토종벌 교미실험, 품종생산체계 구축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권 청장은 "월동 전후 꿀벌 감소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꿀벌 우수 품종의 안정적 보급은 양봉산업과 농업 발전에 필수적이다"며 "꿀벌 우수 품종이 빠르게 보급될 수 있도록 현장 요구에 부응하고, 국가 보급 체계가 안착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꿀벌 품종 순도와 품질 유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충남 보령, 전남 영광과 진도, 군산, 경남 통영 등 5곳에 '꿀벌자원 육성 품종 증식장'을 설치하여 꿀벌 우수 품
(익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거점스포츠클럽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제1회 익산시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선수들은 각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다. 중등부 -55kg 부문에서는 박진운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선수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강은주 선수가 -40kg 부문에서, 정서연 선수가 -45kg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초등부 저학년 -40kg 부문에서는 정주완 선수가 2위를 기록하며 클럽의 명성을 드높였다.
(전북=전북제일) 오는 7월1일 자로 시행될 시군 부단체장 내정 사항이 발표됐다. 20일 전북도는 익산시 부시장에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 남원시 부시장에는 이성호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을 내정했다. 장수군 부군수는 이정우 인구청년정책과장, 순창군 부군수는 조광희 기업유치과장이 맡게 됐다. 익산시와 남원시는 각각 농업과 교육분야의 전문가를 부단체장으로 내정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수군과 순창군도 인구정책·기업유치에 역량을 갖춘 인사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전북=전북제일) 전북자치도가 19일 국장급 및 과장급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유희숙이 2036 하계올림픽 유치단장으로, 민선식이 농생명축산산업국장으로, 강영석이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으로 전보됐다. 또한, 조윤정은 인구청년정책과장으로, 한병국은 법무행정과장으로 임명되는 등 다양한 부서의 인사 이동이 있었다. 이외에도 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에 강경덕, 산림환경연구원장에 황상국이 임명되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새로이 자리를 잡았다.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균형발전의 핵심 남원유치를 주장했다. 19일 남원시 운봉 허브밸리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영·호남 경찰 직장협의회 본부장단, 시군 회장, 남원시민·유관기관·사회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유치를 염원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해 9월 경찰청 공모에서 남원시가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지역사회의 유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특히, 경기남부, 부산, 제주경찰 직장협의회 본부장들도 남원유치를 지지해 경찰 내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국가균형발전의 실현! 제2중앙경찰학교는 남원으로!"라는 구호가 울려 퍼졌으며,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표출됐다. 손범수 경찰청직장협의회 전북본부장은 "남원이 경찰정신 교육의 상징성을 지니고 있으며,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운봉 부지는 총 166만㎡ 규모의 국유지로, 신속한 개발이 가능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지역은 별도의 행위제한이 없으며, 국유지 활용을 통한 예산 절감과 개발속도 측면에서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 내 인력양성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 현장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학 협력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전북인자위)는 19일 전북경진원에서 '2025년 제1차 지역인력양성협의체회의'를 개최하며 지역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회의는 대학, 주요 산업별 지원기관, 지자체 등 각 분야의 인력양성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기관들의 실무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전북도와 전북대, 국립군산대, 한국폴리텍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등 15개 기관의 16명 책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기관 간 유사·중복 사업 조정, 자원 효율적 활용, 산업현장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 인력양성 사업의 성과 통합 관리를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도내 교육 수료자에게 '공식 이수증'을 부여하고 기업 채용 시 가점을 주는 제도, 교육·훈련 정보 통합 시스템 구축, 기업이 대학에 직접 방문해 인재를 선점하는 '전북형 캠퍼스 리쿠르팅' 활성화 등의 실질적인 제안이 제시됐다. 또한,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초식량작물부의 박기도 부장이 19일 전북자치도 남원시에 위치한 새싹농업회사법인을 방문했다. 박 부장은 이곳에서 가루쌀 파종 현장과 판매 현장을 점검하며 관계자들과 함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가루쌀의 성공적인 파종과 판매를 위한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지원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장수=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협파트너스가 장수농협과 손잡고 장수군 안양마을에서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도색 봉사활동은 농협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마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홍의주 농협파트너스 전무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농촌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파트너스는 농협중앙회 계열사로, 농협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의 농협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가 주최한 '제8회 전북자치도 디자인포럼'이 원광대 프라임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공생의 시대 – Look-Ahead'를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과 친환경 시대 속에서 디자인의 방향과 역할을 논의했다. 포럼의 핵심 키워드는 '메가트렌드', 'AI 디자인', '친환경 CMF'로, 생성형 AI 기술과 지속 가능한 소재 전략,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디자인 전략을 공유했다. 디자인산업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 빅데이터, 친환경 트렌드 등의 급속한 전환을 겪고 있다. 전북디자인센터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최신 기술을 디자인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전북자치도 디자인산업의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와 원광대 글로컬사업단이 공동 주관했다. 약 200여 명의 지역 디자인산업 관계자와 디자인 관련 학과 교수·재학생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5인의 연사가 참여해 주제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Look Ahead 2025'와 'Designing AI or Designed by AI'라는 주제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