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이 전북현대모터스FC와 협력해 진행한 'JB파트너 데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지난달 3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모터스FC 홈경기와 함께 진행됐으며,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 속에서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축구는 전북현대, 은행은 전북은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전북은행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전에는 공식 파트너십 업무제휴와 ESG경영실천 협약식이 진행됐고,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과 정원호 노조위원장이 선수단을 격려하고 시축을 맡았다. 또한, 전북은행의 우수고객·임직원들의 자녀 22명이 에스코트 키즈로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북은행 1000여 명의 우수고객·임직원들이 응원단으로 함께 행사의 열기를 더했으며, 전북은행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와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전북현대모터스FC 선수들의 실착·사인 유니폼을 경품으로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전북은행은 지역연고 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FC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스포츠=전북제일) 관리자 기자 = 김도영 선수 부상으로 KIA 타이거즈의 주요 선수로 다시금 부상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김 선수는 지난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으며, 이후 검진 결과 우측 햄스트링 손상 2단계 소견을 받았다. KIA 구단은 '김도영이 당분간 치료에 전념한 뒤 4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도영 선수의 부상은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주축 선수들의 부상 행렬에 더해지면서 KIA의 전력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외야수 나성범과 김선빈도 각각 종아리 부상과 다른 부상으로 결장 중이며,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 역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이로 인해 KIA는 올 시즌 내내 베스트 라인업을 꾸리지 못하고 있으며, 팀 성적도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김도영 선수는 지난해 KIA의 통합 우승을 이끈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올 시즌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었다. 그의 이탈은 단순한 전력 손실을 넘어 팀 사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SNS 계정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