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수원 팔도밥상페어'에 참가해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서 전북자치도의 다양한 수산식품이 소비자들에게 소개됐으며, 현장 판매액은 7500만원을 기록했다. 행사에는 젓갈, 장류, 건어물, 수산 가공식품 등 전북의 특색있는 제품들이 전시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현장 시식행사와 제품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의 품질과 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자발적인 구매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유)하이오백의 대표는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현장에서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고, 판매 성과도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전북바이오 이은미 원장은 "이번 수원 팔도밥상페어는 전북 해양수산식품의 경쟁력을 소비자에게 직접 검증받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박람회, 판촉행사, 유통연계 사업 등을 통해 도내 수산식품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은행=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이 고객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재미 요소를 강화한 'JB슈퍼씨드적금' 리뉴얼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리뉴얼로 고객은 여러 계좌를 가입할 수 있어 씨드 추첨 기회가 늘어났으며, 당첨 확률이 높아졌다. 기본금리 3.0%의 정액적립식 상품인 'JB슈퍼씨드적금'은 정상납입 시 매월 1개의 씨드를 제공하며, 슈퍼씨드일 경우 연 10.0%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대 13.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전북은행은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씨드를 활용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한 달 동안 'JB슈퍼씨드적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8월 씨드 확인 후 ▲교촌치킨 기프티콘 ▲배스킨라빈스 1만원권 ▲배달의민족 1만원권 ▲메가커피 텀블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 ▲캐시백 1만원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JB슈퍼씨드적금'이 지난 2023년 10월 첫 출시 이후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인기 상품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전북은행 모바일뱅크 '쏙뱅크'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자녀 승계가 어려운 고령의 중소기업 CEO들이 M&A를 통해 제3자 기업승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은 고령화로 인해 자녀 승계가 곤란한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업승계 모델로 부각되고 있다. 중소기업의 60세 이상 CEO 비중이 지난 10년간 2.4배로 증가하면서, 많은 중소기업이 자녀승계 대신 제3자 기업승계를 선택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에 대응해 기술보증기금 내 M&A지원센터를 설치, M&A 거래정보망 운영, 중개지원, 파트너스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원활한 제3자 기업승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성공 사례로는 폐배터리재활용업과 폐기물처리업을 운영하던 두 기업이 M&A를 통해 기업승계를 완료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기술보증기금은 M&A 컨설팅·인수자금 보증지원을 통해 M&A 성사를 도왔다. 향후 중기부는 M&A를 통한 기업승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특별법 제정 및 지원 인프라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부 김정주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원활한 기업승계 문제는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용 안정에 중요한 정책과제"라며,
(산림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최근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국립진안고원 산림치유원 숲길 정비사업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7월8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배수시설 등 재해 취약지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한 작업시간 조정, 근로자 쉼터와 보호장비 착용여부, 응급조치 체계 등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 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 현장에서의 자연재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로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북전주농협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친환경벼 생산단지에서 논두렁 제초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제초사업은 전주시 일부지역, 약 108헥타르의 친환경벼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특히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예초기 등 친환경 장비를 갖춘 작업 인력이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고령 농업인의 신체 부담을 줄이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북전주농협 이우광 조합장은 "우리 친환경벼 재배농가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논두렁 제초사업은 고령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해당 친환경쌀이 전주시 학교급식 사업에 전량 공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농가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지난 3일부터 양일간 대의원·임직원 약 70명과 함께 국내 최대 비료공장인 남해화학 여수공장을 견학하며 2025년 대의원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협 대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대의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대의원들은 "지난 2019년 이우광 조합장 취임이후 북전주농협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며, "대의원 교육이 매년 내실있게 진행돼 농협 사업 참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우광 조합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석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조합원이 잘 사는 북전주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주시 소각자원센터 B위원장이 직무상 권력을 남용하고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이 지역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8일 오전 11시 전북경찰청 앞에서 삼산화합발전협의회 회원들은 B위원장이 주민 보상금을 착취했다며 강력한 수사를 촉구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B위원장은 전주시소각자원센터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과 감시반장을 겸직하며 매년 수천만 원의 운영비와 약 7천만원의 수당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전주시 패밀리랜드 목욕탕 운영비를 부당하게 받았다는 의혹도 있다. 해당 목욕탕은 전주시 조례에 따라 요금을 3천원만 받아야 하나, 2년동안 6천원을 받아 왔다는 것. 더욱이 B위원장은 전주시의 비호아래 감시반장을 겸직하며 수시로 근무지를 무단 이탈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민감시요원 복무규정에 따르면 감시요원은 무단 이탈 시 해촉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주시 쓰레기소각장 시유지를 침범해 불법으로 창고 진입로로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B위원장은 지난 2021년 전주시 쓰레기대란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당시 소각장 쓰레기를 막아 전주시가 외주로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9억1200만원의
(새만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7월7일을 '새만금 펫푸드의 날'로 공식 지정하고, 한국펫사료 협회와 함께 '새만금+펫푸드+개발'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반려동물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케이(K)-펫푸드의 수출국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새만금 펫푸드의 날'은 행운을 상징하는 럭키 세븐과 새만금 방조제의 국도 77호선 등에서 영감을 받아 정해졌으며, 이번 공모전은 새만금, 펫푸드, 개발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사진 작품을 선정한다. 접수는 7월7일부터 오는 8월26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수상작은 10월4일 발표될 예정이다. 새만금청은 조홍남 차장은 "이번 행사가 새만금의 홍보와 관광 활성화뿐 아니라 케이(K)-펫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펫사료협회 김상덕 회장은 "새만금이 글로벌 식품허브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기념일이 국내 펫푸드 산업의 위상 제고와 세계 시장 진출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0가지 K푸드 기념일' 홍보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제21회 전북은행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5일과 6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북은행이 주최하고 전북자치도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해 전북지역 배드민턴클럽 120개 팀에서 1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등급 및 연령대별로 나뉘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각 부문에서 93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전북은행은 경기장을 찾은 선수와 관중들에게 자사의 쏙뱅크와 브라보 코리아 사업을 홍보하며,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배드민턴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이를 통해 개인 체력 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도민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며,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협전주시지부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동노동자와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오는 9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주지역은 최근 35도에 육박하는 높은 기온과 이른 열대야로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동노동자와 고령어르신 등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의 온열질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농협전주시지부는 이들 취약계층이 무더위 속에서도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1층 은행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 쉼터에서는 시원한 생수 등 음료가 제공되며,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하양진 농협전주시지부 지부장은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이동노동자와 고령어르신 등 전주시민들이 무더위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부담 없이 농협전주시지부를 찾아 편안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며, "농협전주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일본이 7월 대지진 소문으로 인해 5조30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 싱크탱크 노무라 종합연구소 연구원 기우치 타카히데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7월 대지진설에는 과학적 근거가 없으나, 이로 인해 일본 여행 수요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지진설은 만화가 타츠키 료의 예언 만화 '내가 본 미래'가 다시 주목받으면서 확산됐다. 타츠키 작가는 1999년에 예지몽을 바탕으로 이 만화를 발간했고,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예측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는 2025년 7월에 대재앙이 발생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며 일본 여행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특히, 홍콩을 중심으로 여행 수요가 급감하고 있으며, 이는 홍콩의 풍수 전문가들이 대지진설에 힘을 보태면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행 항공편이 감편되고 있으며, 영국 블룸버그에 따르면 홍콩, 대만, 한국발 일본행 항공권 예약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이러한 방일 자제가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이지만, '지진 대국'이라는 인식이 고착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일본 정부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30년 이내 80% 확률
(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초등학생들과 함께한 스쿨팜 체험을 통해 농업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7일 전북농협은 익산초등학교에서 도시농업기반 사업인 스쿨팜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작물을 활용한 음식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스쿨팜은 학교 내 유휴부지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텃밭 채소작물 재배와 벼체험장 조성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경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은 도내 30개 학교 중 체험을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주, 익산, 군산 지역 11개 학교 6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상추와 오이 등으로 야채햄버거를 만들며 농업의 가치와 먹거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텃밭에서 키운 채소로 요리를 하니 더 맛있고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농협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아이들이 주변의 우리 농산물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가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투명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공공기관의 신뢰성을 강화키위해 전 직원 대상 청렴·보조금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행동강령위반사례, 보조금 집행과 처리 등 실무와 밀접한 주제를 다뤘다. 사례 기반 전문 강의로 진행돼 직원들의 이해도와 실천 역량을 한층 높였다. 전북바이오는 정기적인 윤리 교육을 통해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책임있는 공공기관으로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바이오 이은미 원장은 "공공기관의 청렴성은 기관의 신뢰와 직결되는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있는 업무 수행을 통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기공사=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구역전기설비 안전성 강화·전기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역전기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구역전기협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다크데이터를 활용한 플랜트 관제시스템 개발과 전력케이블 접속재 안전관리를 위한 진단·유지보수 관리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와 토론에 참여했다. 특히, 전기설비 사고의 증가에 따른 예방대책과 구역전기설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사례가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구역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 필요성을 충족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전기 안전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김성주 기술이사는 "전기안전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할 때 더 완벽히 확보될 수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구역전기설비 관리 수준이 한층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지역 기름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유소들은 경영난으로 인해 폐업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전북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52.37원으로 전날보다 소폭 인하됐으며, 경유는 1516.33원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는 최근 6년 반 동안 약 1천 곳의 주유소가 문을 닫았고, 주유소 수는 2019년 1만1499곳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1만528곳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단순 계산으로 2∼3일에 한 곳꼴로 주유소가 폐업한 셈이다. 주유소 수는 2010년 1만3004곳에서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 추세가 이어지면 3∼4년 내 주유소 수는 1만 곳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성 악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며, 통계청에 따르면 주유소 영업이익률은 1991년 17.8%에서 2023년 1.7%로 급락했다. 알뜰주유소 확산도 일반 주유소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알뜰주유소는 정부 지원을 받아 일반 주유소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이로 인해 일반 주유소의 수익성이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친환경차 확산도 연료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