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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찬대, 호남 1만 당원 지지로 당대표 도전 '청신호'...호남서 민주당 미래 설계하다

법·언론·검찰개혁 100일 로드맵 제시
기후에너지부 신설통한 녹색전환 중심지 호남 제안
순창서 수해복구 봉사활동

(광주·순창=전북경제) 안재용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호남에서 1만명의 당원 지지를 받으며, 민주당의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26일 광주 전남대에서 열린 '호남 1만 당원 지지선언' 행사에는 약 3000명의 당원들이 모여 박 후보의 개혁과 통합의 리더십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 행사에는 '이재명의 동지들'을 비롯한 200여 단체가 함께하며, 박 후보의 사법·언론·검찰개혁과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 구체적인 비전에 한목소리를 냈다.

 

박찬대 후보는 "호남은 민주당의 중심이었고, 이제는 당이 호남의 손을 잡아야 할 차례"라며, "지명직 최고위원을 호남 출신으로 임명하고, 인사·전략·예산에서 호남의 존재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사법·언론·검찰개혁을 주요 과제로 삼고, 100일 안에 실행계획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호남을 녹색전환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제안하며, 재생에너지 산업과 생태 농어촌 전환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이재명의 동지들'과 여러 단체들이 박찬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개혁을 추진할 준비된 당대표는 박찬대"라며, "민주당의 개혁과 민생 회복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그를 지목했다.

 

박찬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개혁·민생·통합의 길을 걸을 것"이라며, "호남의 결단이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시 움직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찬대, 순창 수해 현장서 구슬땀 "정치는 더 가까이 있어야"

 

이어진 일정에서 박찬대 후보는 순창의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박 후보는 현장에서 "화면으로 보는 것과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것은 너무 다르다"며 "정치는 더 일찍, 더 가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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