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전력 중부건설본부가 전주시 덕진구에 '전북지역 다가가는 소통쉼터'를 개관하며 지역 주민과의 새로운 소통을 시작했다.
9일 개관식에는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곽미자 전북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약 100명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전북지역 다가가는 소통쉼터'는 한국전력이 전북자치도에서 추진중인 전력망 건설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키위해 마련됐다.
전력설비 홍보관, 전자파 안전성체험, 보상정보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도모한다.
또한, 소통쉼터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편안한 휴식공간, 미팅룸, 북카페, 인생네컷 코너 등이 마련돼 있어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서 서철수 한전 전력계통부사장은 "소통쉼터 개관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한국전력과 전북자치도 주민 간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미래에너지 산업을 이끌고, 전북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두봉 회장과 남관우 의장도 개관을 축하하며, 한전이 전북지역 주민들과 진정한 소통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남관우 의장은 "소통쉼터가 한전과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는 소통창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한국전력 중부건설본부는 소통쉼터를 통해 전북지역 전력망 건설사업 대상 주민들과의 소통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