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여의도 본부에서 2025년도 제1차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금형, 주물, 소성가공 등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구성된 위원회로, 향후 2년 동안 박평재 위원장을 중심으로 19명의 전문가와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여해 업계 현안을 논의하고 진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조AI 적용사례·뿌리공정 AI 적용 방안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박일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수석은 금형·프레스 제조공정의 최적 작업조건을 설정하는 AI 시스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이한웅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실장은 AI 기반 뿌리산업 첨단화 전략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인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박평재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에 뿌리산업 지원 확대와 AI 전환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며, "뿌리업종 공통수요를 기반으로 한 AX 구축과 전기요금 제도개편 요구 등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정책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AI 콘텐츠 마케팅·글로벌 SNS 전략 심화과정 교육'을 이달 1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 5월 기본과정에 이어 진행되는 심화과정으로, AI와 SNS 마케팅을 융합하여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북중기청을 포함한 중소벤처기업부의 13개 지방중기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온라인 줌(Zoom) 플랫폼을 통해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툴 사용법·콘텐츠 마케팅의 구조분석,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제작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주요 AI 플랫폼으로는 GPT, Sora, 미리캔버스, Firefly 등이 소개된다. 참가 신청은 6월13일까지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하며, 온라인 신청 페이지와 전북중기청의 누리집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