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북TP, 배터리 인재 양성에 박차…실무교육 강화
(전북TP=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가 전북테크노파크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협력해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기술인력을 양성키위한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23일 시작된 제4차 배터리 소재 전문인력 교육과정은 총 4주간 진행되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론과 실습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특히,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되고 있는 실습 교육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습장비·소재교육 중심으로 운영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강사진은 국내대표 배터리 기업의 실무진과 지역 대학 이차전지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수강생들은 이론교육뿐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어, 실무에 필요한 기술과 산업의 최신 트렌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고 있다. 주요 실습 내용으로는 코인셀 및 파우치셀 제조 실습, 배터리 소재의 물리적‧화학적 특성 평가, 전기화학적 성능 분석 등이 포함돼 있다.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교육 성과가 실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의의를 지닌다. 전북테크노파크와 한국배터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