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통일의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김제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열려
(김제=전북경제) 조계철 기자 = 김제시에서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5 통일대장정'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복 80주년, 신통일한국을 향한 평화의 발걸음'을 모토로 한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김제시 금성로 통일회관에서 개최됐으며, 김제지역 주요 지도자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문화가정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평화통일 의식 확산을 다짐했다. 이준호 공동실행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준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국민의 통일 관심도가 줄고 있지만, 민간차원의 지속적 노력이야말로 평화통일을 만들 중요한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두지 공동실행위원장은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의 국제적 확산을 강조하며, 김제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근재 평화대사원로회 전북회장은 "통일의 시대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오고 있다"며,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정병수 전북공동실행위원장은 2025년의 역사적 의미를 언급하며, 평화통일운동을 제2의 광복운동으로 확산시키자고 역설했다. 이상재 전북공동실행위원장은 특강에서 "지금 시대정신은 통합과 융합"이라며, 피스로드의 중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