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신청시작 이틀 만에 총 1428만명이 신청하면서 대상자 중 28.2%가 혜택을 받았다. 23일 행정안전부는 이틀간 총 2조5860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1인당 15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지급된다. 신청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됐으며, 신청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운영된다. 수요일인 23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3과 8인 이들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은 신청자는 1062만명을 넘어섰으며,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급이 이뤄졌다. 특히 인천에서는 전체 대상자의 30%가 넘는 90만명 이상이 신청해 가장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제주 지역은 26.36%로 가장 낮은 신청률을 보였다. 정부는 오는 9월12일까지 약 8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신청 후 다음 날부터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사용처는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로 제한되며, 사용 기한은 11월30일까지다.
(경제=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신청이 시작된 첫날, 전국적으로 13.8%에 해당하는 697만5642명이 신청을 마쳤다고 행안부가 22일 밝혔다. 이는 1인당 15만원 기본 민생쿠폰은 신청 다음 날부터 지급되며, 총 지급액은 1조2722억원에 이른다. 지급 방식 중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한 신청자가 534만547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카드 방식으로 99만6452명, 지류 방식으로 10만8930명이 신청했다. 선불카드를 신청한 사람은 52만478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세종시에서 전체 대상자 대비 가장 높은 14.81%가 신청했으며, 전남은 12.39%로 가장 낮았다. 서울에서는 107만9455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민생쿠폰은 거주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특별시·광역시 주민은 해당 시 내에서, 도 지역 주민은 주소지 시·군 내에서 사용해야 한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9월1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 신청을 받으며, 화요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2와 7인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 및 카드사 홈